지금 리우는 또 하나의 축제 2016 패럴림픽을 기다린다.
개인적으로 더위가 한풀 꺽인 요즘 지난 8월을 선풍기바람으로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잠시 생각해보면 어려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올림픽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때 꿈이 스포츠 기자였던 적이 있을 정도로 모든 종목을 즐겨 보는 필자에게 올림픽은 정말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주는 그런 것이다. 올림픽이 방송되는 시기에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엄청난 기사들이 쏟아지지만 끝난지 얼마지나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올림픽 관련 이야기를 언론에서 찾아보기란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필자는 새로운 설렘속에 리우에서 펼쳐진 또 하나의 지구촌 축제 2016 패럴림픽을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이 끝난 후 분위기가 식어갈 때쯤 개최되는 패럴림픽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은 패럴림픽이 열리는지도 모른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Review./Sports.
2016. 9. 2.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