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함이 느껴지는 봄날의 경포 해수욕장
지난 토요일 따스한 봄날을 맞이하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조금 부지런하게 출발했더니 점심때쯤 강릉 경포에 도착, 경포 해변에서부터 경포대, 선교장, 오죽헌 등을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경포 해변의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직 봄이라 많은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봄날의 경포 해수욕장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 그럭저럭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해변을 꾸미고 있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때론 연인끼리 때론 친구끼리 즐거운 모습을 사진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기기도 하고 모래사장위를 뛰어놀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Travel Story./강원도
2011. 4. 12.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