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지금의 광화문광장은 많은 사람들의 우려속에 공사를 시작해서 2009년 완공되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도로 한복판에 생겨난 광화문광장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도로만 가득했을때보나는 그래도 괜찮은 모습이다. 그리고 이제 서울시는 완전한 광장을 만들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역사속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2016년 5월 광화문광장포럼을 시작했으며, 2017년 5월 31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여행을 가보면 그 나라의 수도에는 대표적인 광장이 하나씩 있다. 그런데 광장들을 보다보면 우리나라 서울에는 오롯이 사람들로 가득찬 광장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지금의 광화문광장이 어느순간부터 서울의 대표..

Review./서울미디어메이트 2017. 6. 2. 17:38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이런저런 기회들이 찾아온다.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비싼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등등 수 많은 기회들이 우리주변을 감싸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부터 자가 자신도 느끼지 못할만큼 미약한 것들까지.. 우리는 기회가 왔을때 어떻게 대처하며 살고 있을까? 기회를 혼자서만 남들몰래 이용하고 독차지하기 위해 주변의 눈치를 보고 조마조마 하면서 시간을 보낸적은 있지 않을까? 또는 나에게 찾아온 기회가,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는것임에도 마음속에 자신의모습만을 넣어두고 살아와서 혼자서만 기회를 이용하지는 않을까? 우리 주변에 찾아온 기회들을 주변사람들과 나누면 당장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언가가 줄어들지 모른다. 하지만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8. 11. 21:08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것이 아니다. 주변의 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도 알아야 하고 서로간의 기분도 생각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때로는 참을줄 알아야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잘나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때로는 너무 분석적이지 말아야 한다. 인간관계속의 대화를 마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 하듯이 분석적으로 다가거서는안된다. 자기지식에 취해서 자신은 만족을 얻을지 몰라도, 자기도 모르게 주변사람들이 멀어져 갈지 모른다. 중고등학교 다닐시절 이런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많은 노력을 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주..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8. 9. 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