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금빛 의상의 소녀시대, 여전히 여신
지난 금요일(10월 29일)에 있었던 대종상 영화제에는 남녀 대표 아이돌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와 2PM이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이날 소녀시대는 다소 화려해보이는 황금빛 의상을 입고 무대를 빛내주었는데 의상이 주는 의미지가 너무 강렬하고 머리색과 의상색이 비슷해서 뭔가 그녀둘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다 무릎위에까지 오는 검정색 부츠를 신어서 평소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다리가 조금 짧아보이기도 했습니다. 의상에서 약간의 악조건이 있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이었기에 소녀시대는 열띤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티비나 인터넷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직접 두눈으로 소녀시대를 본 것은 처음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헝그리 망원렌즈로 춤을..
Review./Concert, Music.
2010. 11. 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