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2018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3D 그래픽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속에서는 스마트카 컨셉이 담겨있는데 무선충전 시스템과 자율주차 기술이 담겨 있다. 비록 실제 스마트카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될 자동차의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어서 한번쯤 볼만하다. ▲ 영상에 등장하는 스마트 컨셉카 먼저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이 영상에 등장하는데 차량의 배터리 잔량을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서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차가 건물과의 통신을 통해 충전공간을 확인해서 충전이 가능한 주차공간까지 스스로 찾아간다. 파악된 주차공간으로 스스로 이동해서 마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가 무선충전을 하는 것처럼 자기유도 방식으로 무선충전을 한다. 자동차도 ..

Review./Car & Tech 2018. 12. 28. 22:32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간으로 1월 9일 폐막된 CES 2016은 과거의 가전 전시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까지의 가전전시회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가상현실 등 다양한 주제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기본에에는 가전제품이나 IT기기에 깔려 있었다. 그런데 이번 CES 2016은 마치 자동차가 주인공인라고해도 될만큼 많은 완성차 업체(9개사)동차 관련 업체(120여개)가 참여 했다. 사실 완성차 업체가 CES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2년이다. 최신 IT기술이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를 자동차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계속되왔다. 그 결과 CES 2016에서 9명의 기조연설자 중 2명을 완성차 업체의 CEO가 맡았다. 스마트카가 나아가는 방향..

Review./Electric Issue 2016. 1. 10. 20:43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을 올린 CES 2015에서 엔비디아(NVIDIA)가 2014년 선보인 테그라 K1의 뒤를 잇는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 X1을 공개 했다. 미패드, 넥서스9, 쉴드태블릿 등에 탭재되어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준 테그라 K1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번에 공개된 테그라 X1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 역시 샤오미 미패드를 통해 테그라 K1을 경험해 봐서 그런지 테그라 X1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 CES 2015에서 테그라 X1을 공개하는 모습 테그라 X1은 64비트를 지원하는 빅리틀 구조의 불완전한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개인적으로 빅리틀 구조의 경우 그냥 쿼드코어 프로세서라고 생각하지만, 시장에서 옥타코어라고 부르고 있으니 그냥 따르기로 한다. 여기서 빅리틀 구조란 4..

Review./Mobile Tech. 2015. 1. 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