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 보고 눈물 흘리는 여학생들을 보니
지난 토요일(8월 7일)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이전개관 5주년 기념 열린콘서트를 취재도 하고 구경도 하기위해서 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공연시작은 저녁 7시부터 였지만 점심도 먹고 차도 한잔 마시고 8월 5일에 새롭게 선을 보인 조선실도 보기 위해서 조금 이른 오후3시 정도에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공연이 시작되기 4시간전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운데 이벤트 당첨자를 위한 지정좌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자리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2AM과 비스트를 보러 온 여학생들 이었는데 몇몇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조금이라도 더 앞에 앉기 위해서 아침일찍부터 와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림잡아 시간을 계산해봐도 10시간이상을 기다리겠다는 각오가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래사진은 오후3시경의 모습..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2010. 8. 10.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