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블로그 방명록에 남긴 생일축하 메시지
요즘은 어디에 가던지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즐겨하는것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되신분들 즉, 인터넷의 중심에 서보지 못했던 세대에게는 이메일이나 확인하고 뉴스나 보는 그런 도구 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의 나이를 보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부모님 나이대의 분들은 아주 소수였습니다. 아버지가 53년생 이시니 블로그를 많이 접하는 세대는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집은 조금 달랐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인터넷을 즐겨하시고, 단순히 메일을 주고받고 뉴스나 보는 정도는 아니지요. 어머니 께서는 작은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시기도 하고, 아버지께서는 아들 딸의 블로그에 매일 같이 방문하시고 흔적은 남기시지 않지만 글을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12. 30.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