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식 분위기의 개인공간이 있는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
우연한 기회의 초대로 찾게된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 강남점은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고풍있어 보이는 멋진 장소였다. 와인 레스토랑이라고해서 단순하게 홀에 늘어선 테이블이나 쇼파 또는 길다란 바형식을 생각했었는데, 완벽한 개인공간이 갖추어진 룸식 레스토랑 이었다. 라바트는 강남역 7번출구와 8번 출구쪽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 지하2층에 자리잡고 있다. 1층에는 할리스 커피그 있어 비교적 찾기가 쉬웠다. 라바트는 아프리카 왕국 모로코의 수도로, 이곳의 사장님이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모로코식으로 하기 위해서 이름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모로코를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지중해에 자리잡고 있는 이슬람 위주의 국가라서 그런지 몇년전에 찾았던 또 다른 지중해의 국가 터기와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것도 같았다.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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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