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드컵 첫 원정 16강, 중심엔 박지성이 있었다.
일찍 자고 일어날지 밤을 지새울지 고민고민하다가 한숨도 자지않고 기다려서 보기 시작한 나이지리아전은 보는 내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손에 땀이 났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좋았던 선수구성에 16강 진출에 기대가 컸던만큼 마지막라운드 경기인 나이지리아전 승리에 대한 염원도 간절했습니다. 그러한 염원을 담아서 경기시작시간을 기달렸고 우리시간으로 새벽3시30분에 경기가 드디어 시작되고, B조의 또 다른 경기인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은 불안했지만 행운이 따르며 1:1로 끝난 전반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이청용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공이 중간에 차단되는 경우기 간혹 보이고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 유기..
Review./Sports.
2010. 6. 23.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