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이 된 아파트, 가우디가 설계한 '카사 밀라'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카사 밀라'는 2개의 중정과 지하차고를 완비한 고품격 아파트이다. 각층에는 4가구가 살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최상층은 가우디의 작품 들 모형등이 전시되어 있는 가우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가볍게 생각하면 단순한(?) 아파트가 세계문화유산이 된것을 보면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최초 '카사 밀라'가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고 이후에 바르셀로나 지역의 거의 모든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묶여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고 한다. 확실히 외관부터 독특한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내부로 들어가자 더욱 신기한 구조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원 비슷한 형태로 가운데가 뻥..
Travel Story./2009. 스페인
2010. 1.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