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해군본부 통제영의 객사 세병관(국보 제305호)
통영시 문화동에 자리잡고 있는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로 제6대 통제가 이경준이 이곳에 통제영을 옮겨 온 이듬해인 1605년에 처음 세웠고, 제35대 통제사 김웅해가 1646년에 규모를 크게 하여 다시 지었으며, 제193대 통제사 채동건이 1872년에 다시 고쳐 지은 것이다. 세병관이 위치한 곳은 조선시대의 해군본부라고 할 수 있는 통제영이 있던 곳인데 지금 남아 있는것은 세병관과 주변 일부정도이다. 세병관으로 가는길에는 망일루가 서 있다. 세병관 주변의 통제영지는 사적 4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복원공사가 마무리 되면 조선시대 통제영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될듯하다. 삼도수군 통제영은 1604년에 설치되어 1895년에 폐지될 때까지, 경상ㆍ전라ㆍ충청의 3도 수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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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