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한국시간으로 2017년 8월 31일 오후 4시 LG V30이 IFA 2017이 개막된 베를린에서 정식 공개되었다. 일부 기능과 스펙을 사전공개해서 어느 정도 V30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지만, 연필을 부러뜨리고 공책을 찢는등 파격적인 광고를 선보여서 또 무엇인가가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LG V30의 특징을 이야기하기 전에 V30은 광고처럼 노트를 찢어버릴 정도의 스마트폰은 아니다. 그런데 공개된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의미를 이제서야 조금은 이해가 간다. 광고에서 LG는 연필을 부러뜨리고 공책을 찢어버렸는데, 이것은 S펜이 주는 사용자 경험을 뛰어넘는 무엇인가를 내놓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뒤에 설명할 시네비디오모드가 있다. ▲ LG V..

Review./Device - LG 2017. 8. 31. 18:47

노트8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던 LG V30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S펜을 부러뜨리고 노트를 찢을만한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시네비디오모드라는 강력한 영상촬영 기능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아무튼 LG V30이 정식 공개되고 스펙과 디자인에 대한 궁금중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되어서, 간단하게 정리한다. ▲ LG V30 발표를 시작하는 LG전자 조준호 사장 ▲ LG V30 디자인 정면 V30의 디자인은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 G6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삼성의 갤럭시노트8도 그렇고 LG의 V시리즈 역시 G시리즈의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G6와 다른점이 있다면 듀얼카메라 사이에 있던 ..

Review./Device - LG 2017. 8. 31.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