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전혀 어렵지 않아요~ 어플만 설치하면 되요!

 뭔가를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말은 참 쉽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마도 마음속에는 나눔에 대해서 생각하더라도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잊어버리게 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플 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2개의 어플은 특별히 별도의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나눔이 가능하니 한번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 소개하는 어플은 안드로이드 기준이며, 앱스토어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소개하는 어플인 "SMART 나눔"은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어플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행사시간중에 3,000원이상이나 특정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위 캡쳐사진속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나눔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나눔 스티커를 다 모으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교육의 기회를 전달하거나, 세븐 일레븐, 바이더웨이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나눔 행사 참여시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행사 종료후에 모아진 스티커의 수량만큼의 후원금이 어린이재단에 기부됩니다. 현재 나눔 행사는 2월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이 어플에 소개되고 있는 행사의 내용을 SNS를 통해서 추천할 수 있고, 어린이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나눔활동에 대해서 글과 영상을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후원이나 문자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재단을 직접 후원할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어플은 "CJ도너스캠프"입니다. 이 어플은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소셜기부라는 메뉴인데 직접 돈을 기부할수도 있지만 SNS를 이용해서 알리기만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음 두번째는 도너스캠프에 기부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대해서 CJ나눔재단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펀드 시스템을 통해서 기분한 금액의 2배를 공부방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이 어플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현장의 공부방 선생님들이 필요한 나눔을 직접 제안하면 기부자들이 제안서를 보고 원하는 제안서를 선택해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일방향 나눔이 아닌 양방향 소통의 나눔활동 입니다. 참고로 CJ도너스캠프란 소외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나눔터로 '쉽고 즐거운 나눔'을 모토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2개의 어플은 한번 다운받아서 직접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간단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혹시 금전적인 나눔을 할 여유가 되지 않더라도 작은 힘이지만 나눔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의 나눔 활동이 그냥 특정 단체를 통한 일방적인 지원이 대부분 이었다면 이 어플들은 스마트한 세상에 맞게 기본적으로 서로간의 소통을 기본으로 원하는 곳으로 굉장히 세부적인 나눔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특별히 폰이 너무 느려서 더이상 어플을 깔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이 아니라면 SMART 나눔이나 CJ도너스캠프를 다운받아서 작은 나눔을 한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나눔활동이 늘어난다면 우리 사회는 조금씩 더욱 따뜻해질 것입니다.

 

어플 소개가 괜찮았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손가락 추천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