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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역포털의 새로운 가능성, 돈이 되는 아이로컬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12. 3.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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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9일 아이로컬이라는 새로운 지역포털 어플 하나를 만나서 참 괜찮다라는 생각에 바로 소개할까 하다가 먼저 아이로컬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세하게 경험해보기로 마음먹어서 20여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이로컬(ILOCAL)을 소개하게되었습니다. 아이로컬(ILOCAL)은 위치기반을 이용한 모바일 지역포털 서비스로 맛집, 여행지, 축제정보, 숙박, 골목상점, 교통, 은행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장소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입니다. 특히 위 사진속의 대분류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중분류가 나오는데 그 분류가 굉장히 세부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종류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위치기반의 지역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들은 이미 등장한적이 있지 않나고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맛집정보나 여행지정보 등을 제공해주는 지역포털 어플들은 꽤나 다양하게 등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로컬이 매력적인 것은 그 어떤 어플도 따라오지 못할만큼 다양한 종류의 지역정보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정보와 함께 어플 사용자에게 포인트라는 또 하나의 혜택을 주기 때문입니다. ※ 아이로컬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동시에 출시 되었고, 이 글에서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소개하였습니다.

▲ 굉장히 세부적인 분류를 제공하는 아이로컬 

▲ 남춘천역에서 검색해본 여행지 검색

 지역포털이 우리에게 가장 유용할 경우는 주변에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몰라서 뭐먹을지 모를 때나 새로운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무엇을 구경하지 모를 때 아이로컬을 이용해서 여행지 정보나 맛집 정보를 검색하면 그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주말 ITX청춘열차를 타고 무작정 남춘천역에 갔을 때 사용해본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집에서 장을 볼때 이용하는 이마트 포천점의 정보를 확인해본 모습입니다. 업체를 클릭하면 아래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화를 누르면 해당업체(장소)로 바로 전화가 가능하고 지도를 클릭하면 구글지도 상에 표시딘 해당장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를 클릭하면 폰에 설치된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바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그 밖에 네이버 리뷰와 다음 리뷰를 클릭하면 업체 이름을 자동으로 검색해서 관련된 기사나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바로 아래 이마트 포천점 왼쪽에 들어있는 사진은 제가 직접 체크인 하면서 업로드한 사진으로 기본적으로 업체 사진이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 체크인 사진이 보이게 되는데, 제가 찍은 사진을 다른 모든 사람이 보게 된다니 기분이 조금은 신선했습니다.

▲ 장보기 위해서 자주 가는 이마트 포천점

▲ 이마트 포천점 정보에서 바로전화, 지도, 공유 서비스를 제공

▲ 업체 이름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네이버와 다음 리뷰

▲ 다양한 업체의 쿠폰을 제공해주는 아이로컬

 아이로컬은 다양한 지역정보와 함께 여러가지 쿠폰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최초 화면에서 쿠폰을 클릭하면 현재 본인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업체 중 쿠폰을 제공해주는 곳을 바로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쿠폰이 있으면 해당 업체를 클릭하면 되고 위 사진속과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때 업체페이지에서는 자세히 보기를 통해서 메뉴와 같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쿠폰의 사용기간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체크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머물고 있는 장소를 검색한 모습

 위에서 아이로컬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지역포털정보와 쿠폰에 대해서 소개했고. 이제부터는 체크인 기능을 소개하면서 이 어플이 왜 돈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1일 아이로컬 사용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체크인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 ITX를 타고 춘천을 다녀오면서도 아이로컬을 적극 사용했습니다. 먼저 용산역에 도착해서 검색을 통해 위 사진처럼 용산역을 찾고 아래 사진처럼 용산역의 사진을 찍어서 바로 체크인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체크인은 사진과 짧은 글을 통해서 아이로컬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고 등록되지 않은 업체를 찾아서 아이로컬의 데이터베이스를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기능으로 우리가 보통 SNS를 사용하면서 사진과 글을 올리듯이 업로드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진과 함께 체크인 등록을 하면 1건당 100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이 포인트는 모아서 기프티콘이나 스타벅스 커피, 빕스 갈릭스테이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용산역에 체크 등록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아이로컬 체크인에 사진과 글을 올리고 체크인 등록하기 직전의 모습

▲ 체크인 등록 후 원하면 추천테마를 선택할 수 있음

▲ 체크인 등록을 하게되면 100포인트가 대기 상태로 제공

 위 사진을 보시면 체크인에 대해서 100포인트가 제공되고 대기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체크인을 하게 되면 포인트 현황에 대기상태로 나오고 관리자가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서 승인하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대기가 승인이라 바뀌고 사용가능 포인트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위 아래 사진을 보면서 300포인트는 뭐지?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그것은 아이로컬을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지인이 회원가입 하면서 추천인 닉네임에 적어주면 추천인에게 300포인트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저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지인들에게 아이로컬을 추천했고 관심을 보인 몇몇 친구들이 가입하면서 저를 추천해줘서 300포인트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 체크인 등록후 관리자가 승인하게되면 사용가능 포인트로 전환

▲ 아이로컬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없는 업체도 있음

 아이로컬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리 검색해도 위 사진처럼 정보가 나오지 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역시나 지난 주말 용산역을 찾았을 때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TERMINI coffee에서 바닐라라떼 두잔을 구매하면서 아이로컬에 등록할려고 했는데 등록업체가 없어서 직접 등록을 시도했습니다. 이 때 체크인등록 과정은 등록업체 체크인 과정과 똑같이 사진과 글을 업로드하면 되는데 다른점은 직접등록의 경우 등록완료 후 포인트 현황에 바로 포인트 현황이 나오지 않고 관리자의 심사를 거쳐서 등록이 완료됩니다.

▲ 등록되어 있지 않은 업체는 직접 등록할 수 있음

▲ 아이로컬이 제공하는 마이홈 메뉴

▲ 마이홈 메뉴중의 하나인 단골 관리

▲ 마이홈에서 제공하는 의견/문의하기 메뉴

▲ 문의 답변관리를 통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로 확인 가능

 아이로컬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체크인을 할 때 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였고,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문의 답변관리 입니다. 고객센터와 불편/개선/버그란을 통해서 몇가지의 의견을 남겼는데 신속하게 친절한 답변이 달려서 꽤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시작 단계에 있는 아이로컬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최소한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볼 때는 충분히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몇 백원짜리 상품부터 몇 만원짜리까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비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아이로컬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고 그냥 새로운 장소를 갈 때만 1~2분정또씩만 투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몇일만에 2,300포인트가 쌓였고 원래 목표는 피자한판 이지만 아이로컬 소개를 위해서 1,000포인트를 사용해서 아침 출근길에 매일 한병씩 사는 두유를 구매했습니다.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은 아래 사진과 같고, 나의 상품관리를 통해서 구매한 상품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포인트를 이용해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


▲ 3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인 아이로컬

 현재 아이로컬에서는 3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에서 자세히 소개한 체크인시 100포인트를 제공 받는 것이고 두번째는 주위사람에게 아이로컬을 추천해서 300포인트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이로컬을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를 적는 리뷰 이벤트인데 상품이 맥북에어, 아이팟터치, 미스터피자 등 굉장히 푸짐합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이벤트는 현재는 끝나는 기한이 없고 리뷰이벤트는 2012년 3월 30일까지만 진행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 중 리뷰이벤트에 도전하실 분들은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소개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아이로컬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아이로컬은 맛집, 여행지와 같은 다른 어플도 다 제공하는 정보는 물론이고 골목상권, 은행, 공업사 등 좀처럼 잘 제공하지 않는 정보까지 제공하는 괜찮은 모바일 지역포털 어플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업체의 쿠폰을 제공하고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서 체크인을 통해서 사용자와 관리자, 사용자와 또 다른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이 과정에서 포인트를 제공받아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자주 이용하는 업체나 장소는 단골 등록을 통해서 별도 관리가 가능하고, 포인트 현왕이나 구매한 상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고객문의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고 만족할만한 친절한 답변을 빠르게 들을 수 있습니다. 혹시 여기저기 많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이로컬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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