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빛깔의 다리 ,완도 신지대교(야경)

 완도의 수 많은 볼거리 중에서 밤에 가장 볼 만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완도읍과 신지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 일것이다. 다양한 색의 빛깔을 뽐내면서 변화하는 다리의 야경은 충분히 아름답다. 부산의 광안대교와 비교하는 것은 규모부터 차이가 나서 비교하는 것이 말이 안되긴 하지만 광안대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서 손각대의 힘을 빌리느라 신지대경의 멋진 야경을 100% 담을 수는 없었지만 그 느낌의 일부는 가져올 수 있었던것 같다.

(2009년 8월 18일 다음 BEST 포토에 선정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덤으로(?) 신지대교 반대편의 야경이다. 저멀리 완도 타워도 보이고 홀로 서있는 작은배 하나가 왠지 외로워 보이기도 한다. 사진속에 자그만하게 자리잡고 있는 섬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섬인데 밤이라 알 수가 없다.

완도에서 1박 이상을 하는 여행긱이라면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해가 지고 시간을 내어 신지대교의 야경을 한번 구경해 보는 것도 또다른 추억이 될것이다.

아래 사진은 전라남도에서 제공한 신지대교의 낮과 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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