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G프로2가 집에 도착했다. 아직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갤럭시넥서스를 편히 쉬고 해주고 2년여만에 신상 제품으로 갈아탈 생각에 G프로2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는데, 먼저 어떻게 생긱 녀석인지 조금 자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봤다. 참고로 필자가 선택한 색상은 티탄으로 검정색 계열로 생각하면 되는데 완전한 검정은 아니고 아주 조금 회색이 가미된 느낌이다.
이제 스마트폰의 제품박스는 표준화(?)가 끝난 느낌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박스 뒷면에는 G프로2의 세부사양이 그림을 통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었다. 제품에 대한 주요스펙과 기능은 아래 사진을 보면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것 같다.
▲ LG G프로2의 구성품
▲ LG G프로2의 전면
사실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의 모양이 비슷비슷 해지면서 디자인적인 이슈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후순위로 밀려난듯 하다. G프로2 역시 특별히 새로운 모습은 없고, 다소 평범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 LG G프로2의 후면
▲ G2의 후면키를 그대로 가져온 LG G프로2
G프로2는 CES 201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G2의 후면키(전원, 볼륨)를 그대로 가져왔고, 스피커는 조금 다르게 제품 하단이 아닌 후면으로 옮겼다. 그리고 당연히 전원키와 볼륨키가 후면에 있기 때문에 옆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 후면 하단에 있는 LG G프로2의 스피커
▲ LG G프로2의 다양한 측면 모습
▲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DMB 안테나를 꺼낸 LG G프로2
G프로2는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하고 배터리커버를 열어보면 안쪽에 퀵윈도우 연결을 위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좌측하단에는 1W급 스피커의 실체를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다.
▲ LG G프로2와 G2 전면 비교
위 사진과 아래 2장의 사진은 G프로2를 LG전자의 전작인 G2와 함께 찍은 것인데 조금 다르긴 하지만 상당부분 닮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후면키를 가져왔기 때문에 닮았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 LG G프로2와 G2 후면키 비교
▲ LG G프로2와 G2 스피커 비교
여러 장을 사진을 통해서 G프로2의 생김새를 굉장히 간단하게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정품케이스 증정 이벤트를 소개한다. 이 이벤트는 제품을 구매하고 선착순 신청을 하면 정품 케이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동통신 3사 모든 단말기에서 가능하다. 필자는 KT용이라서 올레 액세서리샵 어플을 통해서 이벤트에 참여하여 케이스를 신청하였는데, SKT나 LG U+의 경우 LG 모바일 사이트에서 연결된 링크를 따라가면 참여가 가능하다. KT의 경우 2월 27일 23시 기준으로 위 캡쳐화면속에 나온 만큼 경품수량이 남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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