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바에 MP3를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중. TV에는 이미지 파일을 띄워 놓았다.
TV의 내장 스피커 사운드보다 더 향상된 음향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사운드 바. 인테리어 용으로도 손색없지만 모셔만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아깝기만 하다. TV 시청하면서 6가지의 음장효과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갖고 다니는 외부입력기기를 사운드 바에 연결해서 들으면 정말 이어폰으로만 듣던 음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펼쳐짐을 느낄 수 있다.
▲ 사운드 바의 뒷면을 보면 여러 단자가 있다.
사운드 바의 날렵한 뒷면을 살펴보면 여러 단자가 있음을 보게 된다. 사운드 바 활용법? 이 단자를 깨알같이 사용하면 된다는 것으로 참 간단하다. 왼쪽으로는 HDMI 단자로 이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DVD 플레이어 등 외부 기기를 연결해서 TV로는 영상을, 사운드바로는 음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말 그대로 이렇게 연결하면 집안이 영화관이 된다. TV에서 나오는 영화들이 질린다면 당장 HDMI 케이블과 DVD 플레이어를 연결해 보길 추천한다. 더 또렷하고 웅장한 소리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USB에 저장된 음악을 듣고 싶을때, 사운드 바의 USB 단자에 USB 메모리를 꽂으면 된다. 그리고 리모컨의 기능선택 버튼이나 사운드바의 F 버튼을 이용해서 'USB' 기능을 선택하면 노래가 재생된다. 사운드 바에는 파일 순서와 재생시간이 표시된다.
노래는 저장된 순서로 재생이 되는데, 리모컨의 버튼을 통해 정지, 재생, 일시정지, 건너뛰기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순차재생, 한곡 파일만 반복 재생, 폴더 내 파일만 반복 재생, 모든 파일 반복 재생, 무작위 재생이 가능한데, 필자는 이점이 마음에 들었다. 리모컨 하나로 내 마음대로 이동식 메모리에 저장된 곡들을 자유자재로 더 좋은 음향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이동식 메모리를 제거할 때는 리모컨의 정지 버튼을 두 번 누르거나 USB 이외의 다른 기능을 리모컨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재생가능한 파일은 mp3, wma, ogg, flac, wav로 이 다섯가지 확장자들이다. 물론 이동식 메모리 내의 동영상은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둬야 한다. 그리고 독특한 점 하나가 있는데,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으로 보호된 파일은 재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의 모든 음악파일은 다 재생이 되었다.
또한, USB 슬롯이 있다고 재생 중에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가 충전될 것이라는 생각도 접는 것이 좋다. 충전은 지원하지 않고, 오로지 데이터만 전송하는 슬롯이다.
▲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사운드 바 연결하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사운드바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 PC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서 페어링을 시키면 된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는 가까이 둬야하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휴대폰의 음악을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사운드 바로 선명하게 들으니 느낌이 새로웠다.
"본 포스트는 LG전자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이 괜찮았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손가락 추천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