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퀵서클케이스 전용게임 퍼피팝, 게임의 신세계

 스마트폰을 보호하거나 좀더 패셔너블하게 만드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케이스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케이스의 미니윈도우를 통해서 전화, 문자, 음악감상 등을 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게임도 가능하게 되었다. LG G3의 퀵서클케이스 전용 게임 퍼피팝(Puppy Pop)을 2014년 7월 23일 정식 출시되었다. 퍼피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LG스마트월드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퀵서클케이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일반설정에서 퀵서클케이스로 가서 앱을 누르면 화면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서클윈도우에서 사용할 앱을 정할 수 있는데, 퍼피팝에 체크를 하면된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아이콘이 등장하고 아이콘을 가볍게 눌러서 게임을 시작하면된다.

 

 

 

 퍼피팝은 같은 동물을 3개 이상 손으로 연결시켜서 사라지게 하는 게임으로, 굉장히 간단한 구조이지만 제법 난이도가 있다. 손가락의 움직임도 좋아야 하지만 윈도우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로바로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처음에 뭐~ 이 작은 윈도우로 하는 게임이 재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제법 중독성을 가지고 있었다. 짧은 시간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점과,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이제 1종의 게임이 출시되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게임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퀵서클케이스 전용 앱 개발을 위한 SDK(개발키드)는 LG전자 개발자 사이트에서 지원하고 있다. (http://developer.lge.com)

 

 

 

 위 영상은 LG G3 퀵서클케이스 전용게임 퍼피팝을 실제 하면서 촬영한 것으로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이 단번에 이해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전용게임과 다양한 전용앱이 등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