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함을 강조하는 LG G3의 다양한 UX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매력이 더해지는 기능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사용자의 사용패턴 등 정보가 모아질수록 더 섬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알리미다. 스마트알리미는 사용자의 사용경험과 위치정보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무엇인가를 찾기전에 먼저 관련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G3에서 스마트알리미를 볼 수 있는 위젯을 홈화면(기본으로 추가되어 있다)에 추가해두면 제법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에 스마트알리미를 봤을때는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다소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이거 참 괜찮은 기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캡쳐화면에도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날씨정보를 항상 제공하는데, 날씨에 따라서 감성적인 멘트를 보내주며 그 속에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이야기를 포함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리가 필요한 임시파일이 있거나 1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앱이 있을 경우 정리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보통 한번 다운받거나 설치하고 나두는 파일이나 어플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친절한 스마트알리미 덕분에 스마트폰을 조금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알리미는 통화기록이 계속 있는데 연락처에 없는 번호가 있으면 주소록에 추가할 것인지를 묻기도 하고, LG 스마트월드에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하면 알려주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 홈화면 테마를 자주 바꾸는 편이라서 새로운 콘텐츠가 나왔다는 알림이 뜨면 새 테마를 다운받아서 변경하곤 한다. 때때로 스마트알리미는 스마트을 통해서 G3 퀵서클 전용어플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사용가능한 어플이 다양하지는 않다.

     

     

     

     스마트폰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알리미의 숨은 매력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다양한 멘트에 있다. 위ㆍ아래 캡쳐화면을 보면 기상정보나 미센먼지 정보를 세부적으로 알려주는것도 좋지만, 그 위에 깨알같은 멘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때로는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비가많이 오니 신발이 젖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기도 한다.

     

     

     스마트 알리미는 그밖에 일정표를 활용하면 스케줄을 알려주는 비서로 사용이 가능하고, 특정 장소에 대한 알람도 가능하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일방적으로 사용하는 시대를 넘어서 기기와 양방향으로 교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갈수록 우리의 삶속 깊숙히 파고드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LG G3의 감성적인 스마트알리미도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좋은 기능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