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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LG G3 Cat6 카메라에 담아본 포천 아트밸리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4. 9.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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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기간에도 매일 출근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필자는 홀로 외로움을 달래다 추석 전날인 9월 7일에 포천아트밸리를 다녀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 장소라서 예전에는 종종 갔었는데 요즘에는 가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아트밸리에 가니 예전보다 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필자는 별도의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았다. 가방속에는 스마트폰들과 미패드만이 덩그러니 들어있었고, 아트밸리의 풍경은 G3 Cat6로 담았다. 그리고 G3 Ca6가 등장하는 사진은 G3로 촬영하였다. 여담으로 위 사진을 찍고 있는데 모노레일 타는 곳이 어디냐고 2명이나 필자에게 질문을 했는데, 너무 수수하게 입고가서 직원처럼 보였나보다.

 

 

 

 아트밸리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계속 보여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포천의 관광명소다. 필자가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구로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는 쿠키, 케이크, 가죽공예, 도자공예, 한지공예, 향초만들기, 비누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필자의 관심분야는 아니기에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아트밸리를 방문할때면 언제나 전망대지역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이용했으나, 좀 더 여유를 즐겨보자는 생각에 처음으로 도보로 입장했다. 그동안 도보를 이용하지 않았던 것은 경사가 심하고 다소 거리가 있어서 힘들것이라는 판단에서 였는데, 막상 걸어보니 의외로 모노레일로 빠르게 오르내리는 것보다 기분이 더 좋았다.

 

 

 

 사진들을 보면 도보입장할 경우 제법 가파른 경사길을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다. 혹시나 몸이 불편하거나 땀을 흘리기 싫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모노레일을 추천한다. 그동안 어딘가를 갈때면 셀카를 찍을 일이 없어서 잘 몰랐었는데, 혼자 놀 때 G3 Cat6의 셀피기능이 굉장히 유용했다. 한손으로 가볍게 폰을 들고 다른 손을 카메라 앞에서 살짝 쥐었다펴면 3초후에 사진이 찍히니 제법 자연스런 셀카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8월 1일부터 문을 연 천문과학관이 있는 정상에 오르니 땀은 비오듯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잔디밭 벤치에 잠시 앉아서 셀카놀이를 즐겼다. 위 사진처럼 사진을 찍기도 하고, 더 자연스런 사진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아래 사진처럼 거치하고 폼나게(?)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요란하게 찍은 셀카의 결과물은 아래 두번째 사진이 되겠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2014년 8월 1일부로 문을 연 천문과학관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고, 아이들 교육에 충분히 도움될만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천문과학관은 단순 전시관만 있는것이 아니라 당연히 천문대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주간에는 태양, 야간에는 별 관측이 가능하다. 태양 또는 별을 관측하는 천체시설은 무료관람인 전시관과 달리 약간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 또는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그런데 인터넷예약으로 매진되면 현장발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천체시설까지 이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듯하다. 관람료는 어른이 3,000원, 청소년이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참고로 포천시민(신분증 필수)은 조금 할인된다.

※ 천체관측 인터넷 예약 사이트 : http://astro.pcs21.net

 

 

 

 조명이 어두운 천문과학관에서도 G3 Cat6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물이 제법 괜찮다. 노이즈가 심하지도 않고,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래사진은 어둔운 조명아래 검은색 배경을 가진 글씨를 일부러 찍어본 것인데 역시나 결과물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여담으로 별을 사랑한 사람들 국내가 아닌 국외쪽을 찍은 것은 국내쪽에 우주 나들이를 다녀온 이소연씨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G3 Cat6로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문바이올렛 색상이 너무 이쁘다는 것이다. 집안에서 볼때는 잘 몰랐었는데, 야외에서 보니 그 색상이 굉장히 은은하면서 톡톡 튀는것 같아서 매력적이었다.

 

 

 

 포천 아트밸리는 2003년 버려진 화강암채석장을 복합문와예술공간으로 만들어낸 도시 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장소다. 아트밸리의 가장 큰 매력은 화강암계곡이지만, 그 속에 문화, 예술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기 때문에 그 가치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필자가 방문한 추석전날에도 야외 공연장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트밸리에는 화강암계곡, 천문과학관, 야외공연장 외에도 하늘정원, 조각공원, 전망카페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한번 들어온 여행객의 발길이 떠나지 않고 오랜시간 머물게 만든다.

 

▲ 포천 아트밸리 하늘정원 풍경

 

 

▲ 포천 아트밸리 하늘정원에서 내려오는 계단 (반대쪽 완만한 길도 있음)

 

▲ 포천 아트밸리내 치즈가 있는 전망카페 

 

 

▲▼ 포천 아트밸리 조각공원

 

 

 

 오랜만에 찾아간 포천 아트밸리는 외로움을 느끼던 필자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이곳은 혼자여도 좋고 연인과 함께여도 좋고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장소임에 틀림없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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