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 정식 출시되고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2의 출시가 기다려지고 있다. 아직 이 녀석을 구매할 것인지 지나칠 것인지 결정하지 못한 필자이지만 오늘도 아이패드 에어2에 관한 자료를 찾아 헤매고 있다. 이미 아이패드 에어2에 대한 사양이나 가격 등 기본정보는 널리 알려져 있다. 외형도 국내ㆍ외 매체들을 통해서 비교적 널리 소개되어 새롭게 느낄만한 점은 없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에어를 함께 놓고 비교한 사진들을 가져왔다. 참고로 사진의 원저작자가 사용을 허가했다.
아이패드 에어2의 아이패드 에어를 함께 놓고 정면에서 보면 터치ID가 들어간 하단 중앙부를 제외하면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 정면에서 두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은 홈 버튼의 형태를 보는 것 뿐이다.
아이패드 에어2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A8X 프로세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얇은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다. 위 사진을 보면 연필 한 자루와 함께해도 날씬함을 자랑한다.
아래ㆍ위 사진을 통해서 아이패드 에어와 두께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더불어 버튼의 위치나 단자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뭐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다.
사실 아이패드 에어도 그 두께가 굉장히 얇은 편에 속하게 때문에 3세대 아이패드와 함께 놓고보니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아이패드 시리즈가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 된다. 뭐~ 1년뒤에나 있을 일에 대한 엉뚱한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에어2나 OS가 동일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오는 차이점은 없다. 단지 그 속에 들어간 하드웨어가 다르기 때문에 성능적인 면에서 차이는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 되었을 때 호평이 이어졌었다. 그런데 그렇게 칭찬받은 제품을 확실히 뛰어넘는 아이패드 에어2는 참으로 대단한 녀석이다. 아이패드 에어2가 발표되던 날 행사장에서 찍은 모습을 소개할 때는 그런 느낌이 덜했는데,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2와 함께 놓고 보니 두께가 주는 느낌에서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글을 마무리 하는 지금 아이패드 에어2는 꼭 사서 직접 사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