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가 해외에서 출시되면서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도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에 대한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고, 오늘은 클러치백으로도 사용가능한 케이스를 하나 소개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리플렉시아에서 만든 녀석으로 케이스라고 할 수도 있고, 클러치백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기도 하다. 위 사진을 보면 제법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데 표면은 재귀반사 처리하였다. 재귀반사란 빛을 비추었을 때 빛을 비춘 방향대로 빛을 되돌려 반사해주는 것을 말하며, 사고예방이나 장식용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그리고 재귀반사제품은 중간에 핫멜트 층이 있어서 물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표면을 통해서 가방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 보시다시피 지퍼 사이로는 물이 스며들 수 있다. 또한 표면이 미세한 유리구슬로 되어 있어서, 표면오염시 물수건으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간력한 소개를 마치가 본격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자. 표면에 대한 소개는 이미 했고, 바느질상태 또한 훌륭하다. 그리고 내부를 열어보니 수납공간에 꽤나 많아서 놀랐다. 아래 사진을 보면 좌측에는 각종 카드, 지갑, 스마트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우측에는 아이패드 시리즈를 수납할 수 있다. 여기서 잘 보면 아이패드 수납공간애 큰 밴드와 작은 밴드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큰 밴드는 10인치형(9.7인치) 아이패드 시리즈와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 작은 밴드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에 호환된다. 당연히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도 호환이 가능하다.
우측에 아이패드를 수납하는 판은 탈부착이 가능해서 위ㆍ아래 사진처럼 떼어낼 수 있다. 그리고 떼어낸 상태에서 일정 각도로 세워둘 수 있다. 평소에 가방속에 넣어뒀다가, 고무 밴드에서 꺼낼 필요 없이 아래처럼 탈부착 하면 된다.
다음으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좌측 공간을 보면, 쓰임새가 굉장히 좋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갑, 카드, 펜, 영화티켓 등을 모두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가방이나 지갑이 필요 없다. 아마 여성분들의 경우 필자 보다 더 알차게 공간을 사용할 것 같다.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서 가방의 크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을텐데, 10인치보다는 다소 큰 크기라고 보면 된다. 아마도 바로 위 사진속에 아이패드 에어와 가방을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미니가 아니더라도 10~11인치대 소형 노트북이나 2in1 제품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위 세 장의 사진은 건장한 남자가 리플렉시아 클러치백을 들었을 때의 모습이다. 다른 가방을 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이 제품의 표면이 빛이 있으면 샤방샤방 빛나는 재질이기 때문에, 옷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가방 없이 단독으로 들고다니기에 충분한 녀석이지 않을까 한다.
"본 포스트는 리플렉시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