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LG전자는 1주일 이내  G3 모델의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 헀고, 불타는 금요일 밤에 드디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그래서 냉큼 스마트폰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OS 업그레이드를 진행 했다. 지난 버전에 이어서 롤리팝에서도 국내 가장 빠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LG전자에 박수를 보낸다. 물론 다른 제품들에 얼마나 빠르게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느냐도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업그레이드 용량은 SKT의 경우 1291.29Mbyte 이고, KT와 LGU+는 조금씩 차이가 날 것이다. 파일 다운로즈부터 설치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며, 비교적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스마트폰에 이것 저것 참 많이 깔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거 업그레이드가 있을 때 마다 서버상황이 좋지 않아서 업그레이드를 제 때 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체로 양호했다.

     

     

     

     LG모바일 홈페이지에도 업그레이드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개선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공지된 개선사항 위주로 G3가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자.

     

     

     필자는 가장 먼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가장 큰 특징인 머터리얼 디자인이 얼마나 적용되었는지 살펴 봤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롤리팝의 머터리얼 디자인은 실종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모습은 업그레이드 이전과 차이가 없어 보였다. 물론 일부 머터리얼 디자인이 적용된 듯한 모습이 있기도 하다.

     

     

     

     변경된 모습 중 가장 먼저 발견한 부분은 퀵설정창과 알림창이다. 이부분 만큼은 머터리얼 디자인을 어느 정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고, 우측 상단에 구글계정을 프로필 사진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를 터치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사용자 화면이 등장하고, 추가 사용자를 지정해둔 경우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음은 잠금화면으로 잠금화면 상태에서 알림이나 메시지 등이 왔을 때 위 사진과 같은 모습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것을 선택한 후 잠금을 해제하면 바로 실행된다. 그리고 스마트락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설정에 가서 Trust Agents를 선택해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

     

     

     

     스마트락을 활성화 하고 잠금화면 설정으로 가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화면 잠금 선택 아래  Smart Lack 메뉴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스마트락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크게 3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락은 기기, 장소, 얼굴인식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얼굴 인식이야 이전에 있던 기능이니 놀라울 것이 없고, 기기 연결은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염두해둔 것으로 보이며 장소는 자신이 지정해둔 특정 장소안으로 들어가면 잠금이 해제되도록 되어 있다. 이 스마트락 기능은 잘 사용하면 꽤나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적으로 변경된 부분이 많지 않은 가운데, 최간 사용한 앱을 나타내는 방식이 기존 바둑판 방식에서 리스트뷰로 바뀌었다. 그 모습은 위 사진과 같다. 이전에 바둑판 보다는 훨씬 좋아 보인다.

     

     

     소리설정에서는 방해금지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특별한 기능은 아니고 그냥 방해 받고 싶지 않을 때 알림을 받지 않는 것이다. 한 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시간과 받지 않을 알림을 비교적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 위 사진처럼 절전모드가 세 가지로 세분화 되었다. 즉시 실행도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을 5%나 15%로 설정 할 수 있다. 뭐~ 이 절전기능은 그다지 손대지 않을 듯 하다.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하고, 알림 창에 계속해서 구글플레이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마도 롤리팝 업그레이드와 함께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구글플레이서비스 업데이트 후 롤리팝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 하나 추가 되는데 바로 사용 및 진단이다. 이 것은 진단 및 사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글에 전송하여 안드로이드 환경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소개 되어 있는데,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이 굉장히 찜찜하다. 이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그냥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마지막 사진은 업그레이드 마친 후 안투투 벤치마크를 돌려본 것으로 이전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이전에 테스트한 결과가 없어 인터넷에 올라온 G3의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를 살펴 보니 대체로 3만 7천대 점수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조금 향상된 것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지금 까지 G3의 롤리팝 업그레이드 후 변화돤 모습을 살펴 봤다. 1G가 넘는 데이터가 업그레이드에 이용된 만큼 변화된 부분이 더 있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들 위주로 정리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롤리팝의 기본 디자인을 제대로 가져오지 않은 부분은 아쉬울 따름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WH.
      2014.11.30 02:20 신고

      엘지의 롤리팝은 미완성된 작품을 내놓은듯한 느낌을받았습니다.
      일부UI는 메터리얼이 적용댓으나 적용안댄부분도상당수인거같네요.

      추후마이너업댓으로 수정이될지는 의문이지만
      기대이하인거같습니다.

      리뷰감상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