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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와 한글&영어 대화하기 앱, 뽀로로 전화기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14. 12.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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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엑스페리아 Z3 콤팩트 태블릿을 갖고 놀다보니 추천앱에 뽀로로 전화기 앱이 눈에 띄었다. 뽀로로에 관심 가질 나이도 아니고 집에 애기들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뽀로로 전화기는 과연 무엇은 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에 다운 받았다. 그런데 이 녀석이 은근 괜찮은 면이 있어서 소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뽀로로 전화기는 기본적으로 애기들이 바른 대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화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그래서 뽀로로 전화기를 점색해보니 이미 실제 전화기 모습으로 다양한 뽀로로 전화기들이 출시 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앱 보다는 대화의 내용이나 업데이트에서 빈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IOS 모두 '뽀로로 전화기'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개발사 : UANGEL)

 

 

 필자가 뽀로로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지 못해서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하게 만들어진것 같다. 그리고 사용 대상이 애기들이다 그보다 조금 더 큰 아이들이다 보니 모든것이 큼직큼직 하다. 여기서 다이얼패드는 실제로 전화가 거는 용도는 아니고 전화를 사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인데, 설정에 따라서 실로폰, 피아노 등 다양한 소리가 나도록 할 수 있다.

 

 

 현재 이 앱에 포함된 대화는 굉장히 디테일하게 나눠져 있으며, 일단 대화내용을 다운 받는 것은 무료다. 하지만 그 대화를 실행시켜서 이용하는 것은 유료라서 결국 유료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사실 필자는 지금까지 유료앱은 거의 소개하지 않았었다. 근데 이 앱은 기본적으로 조금 사용해볼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단 다운받아서 사용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지우면 된다.

 

 

▲▼ 디테일하게 나뉘어져 있는 대화 목록

 

 

 

 위 사진은 뽀로로와 대화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아래 인형이 보이는 부분이 자신의 얼굴이 보인다. 이 앱에서 뽀로로가 사용자가 하는 말을 인식해서 답변하는 것은 아니고, 뽀로로가 한마디 하고 중간에 약간이 시간을 준다. 그래서 애기들이 마치 뽀로로와 대화하는 듯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이 녀석은 기본 기능이외에 정해진 시간에 미리 설정해둔 대화내용으로 전화가 오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꼭 전화를 거는 것 이외에 아이들에게 전화를 받고 대화하는 연습도 시킬 수 있다. 그리고 배경음악을 켜고 끌 수 있고, 결제 잠금이 가능해 혹시나 애기들이 모르고 터치해서 원하지 않는 결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래ㆍ위 사진은 아 앱의 유료서비스 가격으로 참고하라고 함께 올린다. 개인적으로는 30일 통화권이나 무제한 통화권이 괜찮아 보인다. 물론 이 앱을 이용하게 될 애기들이 충분히 좋아한다면 말이다.

 

 

 

 어쩌다보니 애도 없는 필자가 애기들을 위한 앱을 하나 소개했다. 나름 애기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했으나, 말도 안되는 시도 였던것 같다. 단지, 뽀로로의 인기가 워낙 막강하니 이런 앱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몇 글자 적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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