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폴더 스마트폰 라인업 두 번째 제품인 아이스크림 스마트를 사용하고 있다. 큰 개념에서 보면 와인폰을 모체로 한 와인스마트와 기능적인 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아이스크림폰의 형태를 가져오고 와인스마트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한 노력등이 반영된 제품이다. 오늘은 이 아이스크림 스마트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고, 어떤 단점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자. ※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현재 LGU+ 전용으로만 출시되어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했던 와인 스마트와 반대로 학생들을 포함한 젋은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과거 폴더폰의 판매추이를 봐도 와인폰은 중장년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었고, 아이스크림폰은 당시 젊은층에서 파스텔톤의 은은한 느낌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스크림 스마트 역시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고, 제품의 형태고 큰 변형을 주지 않았다. 디자인이나 색상은 과거 아이스크림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예쁜 핸드폰줄을 달 수 있는 고리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폴더폰이다보니 약간의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크기가 5인치대 이상이 보편화된 스마트폰 중에서 꽤나 작은 편이다. 그래서 손이작은 사람이 잡아도 굉장히 편안하다. 위 사진은 손이 상당히 작은 필자의 아내가 잡고 있는 모습인데, 어린 학생들도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별도의 케이스를 하지 않아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들고다니기에도 부담감이 덜하다. 특히 활동적인 학생들에게 꽤나 효과적일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카톡폰이라 불리면서 출시되었건 와인 스마트에서 불만으로 제기된 문제 중 하나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카톡 전용버튼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스마트에서는 기본적으로 카카오톡으로 설정되어 있는 전용버튼에 다른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연결시키면 된다. 어찌되었던 이 전용버튼은 아이스크림 스마트가 가진 강력한 장점 중 하나다.

     

     

     

     이 제품은 풀더폰에 스마트를 더하다보니 디스플레이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큰 화면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꽤나 불편함을 줄 수 있는데, 그런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필수적인 몇개의 앱만 홈화면에서 사용하는 이지홈모드를 제공한다. 이지홈은 꼭 큰 글씨가 필요한 어르신들 말고도 사용하는 앱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꽤나 효율적인 모드가 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스마트폰의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제격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맞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고성능 게임을 한다거나 다양한 영상을 보는 등의 행동에는 불편함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이 제품이 가진 기본적인 스펙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인데, 사실 성능적인 면에서는 그리 기대할만한 요소가 없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제품이다. 단지, 웹서핑, 모바일메신저, SNS 등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저사양이지만 그 중에서 쓸만한 하드웨어를 뽑는다면 카메라와 스피커를 들 수 있다. 스피커는 저사양 제품에 어울리지 않게 1W스피커를 탑재해서 꽤나 우렁찬 음량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스냅사진을 찍는데는 제한되는 부분은 없다. 그리고 UX측면에서 주먹이나 손바닥을 인식해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셀피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셀카도 편하게 찍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출고가는 31만 9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거기에 2015년 2월 15일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LTE34를 선택해도 246,000원의 공시지원금과 기타 추가 지원금, 각종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상태다. 전체적으로 성능적으로는 저사양 스펙으로 분명히 아쉬움이 가득한 제품이다. 하지만 폴더폰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필수적인 기능을 더한 제품을 굉장히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충분한 매력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어떤 폰을 사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퍼렁까마귀
      2015.02.17 04:39 신고

      스마트폰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는게 아니지만 저런 핸드폰이 30만원이 넘는다니 신기하네요 ㅇㅅㅇ


    • 2015.02.27 12:21

      비밀댓글입니다

    • .
      2015.03.20 18:34

      뭐 딱 저한테 맞는 폰이네요 딱 두가지 빼고. 가격과 유뿔전용모델의 한계

    • 황정익
      2015.10.23 12:25

      혹시 아이스크림폰 박스 버리셨나요? 핸드폰 박스만 구매하고 싶어요 급한사정이 생겨서요 010-9030-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