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일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예약가입이 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노트4가 출시되었을 당시보다 예약가입 혜택이 다소 줄어들었는데, 이동통신 3사가 어떤 혜택을 주는지 간략히 정리했다. SKT, KT, LGU+ 공히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예액을 받는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동통신 3사 공히 골드, 화이트, 블랙의 3가지 색상에 대해서만 예약가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고, 갤럭시S6 블루와 갤럭시S6 그린은 불가능 하다. 단, SKT와 LGU+는 블루색상과 그린색상에 대해서 예약가입은 가능하다. 뭐~ 5월에 출시될 예정인 두 제품을 예약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KT가 그나마 가장 많은 혜택을 준다. KT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 신청자 전원에게 정품 무선충전패드를 제공한다. 무선충전패드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4월 13일까지 개통을 완료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은 단말기 분실, 파손시 최대 85만까지 보상해주며, 무사고 만기시에는 출고가의 최대 35%까지 매입해주는 상품이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서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2명과 25만원 상당의 몽블랑 플립커버를 1,200명에게 제공한다.
▲ 이동통신 3사가 공통적으로 사은품으로 주는 무선충전패드
두 번째로 SKT의 예약가입 혜택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심플하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은 무선충전패드가 전부이다. SKT의 경우 온라인은 5,000명만 예약을 받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수량제한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예약가입 기간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이고 13일까지 개통을 완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LGU+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예약가입 혜택을 알아보자. U+는 KT나 SKT와 동일하게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을 받으며 13일까지 개통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이동통신 3사 공통품목인 충전 무선충전패드 이고, SKT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사은품은 없다. 그래서 단순하게 예약가입 혜택만 놓고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KT가 미세하게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뭐~ 갤럭시노트4에 비해서 사은품이 너무 부족해보이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고, 제품의 가격을 생각해볼 때 구성품으로 포함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무선충전패드가 별매품이라는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안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