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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무한도전 2014 리마인드 사진전, 희노애락 그자체!

Review./전시, 기타행사.

by 멀티라이프 2015. 4.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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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부터 대전 조이마루에서 무한도전 2014 리마인드 사진전에 열리고 있다. 시기적으로 조금 맞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방에서 무한도전 사진전을 구경하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리마인드 사진전도 꽤나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전 무한도전 사진전은 2015년 4월 12일까지 열린다.

 

 

 리마인드 사진전이라서 한적하게 무한도전 사진들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필자가 무한도전의 인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것 같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전시장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사진전을 구경하고 있었다. 게다가 날씨까지 흐리고 비가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에는 무한도전이 2014년에 어떤 방송을 했었는지 꼼꼼하게 알 수 있을만큼 다양하고 많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진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빈곳없이 빼곡하게 사진앞을 채웠다.

 

 

 

 무한도전 사진전은 온라인으로도 감상이 가능한데, QR코드를 전시장 곳곳에 붙여 두었다.

 

 

 전시장에 있는 모든 사진을 다 보여줄수는 없고 그냥 대략적으로 이런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구나 하는 수준으로 이 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 될 것 같다. 대전에 살고 있다면 시간을 조금 만들어서 전시장을 방문하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을테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이 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고 온라인 사진전으로 대리만족을 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온라인 사진전은 위에 올려둔 QR코드를 검색해도 바로가기가 가능하다.

 

 

 

 

 전시장 곳곳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형상화한 풍선인형(?)이 서있었다. 다섯명 모두 실제 이미지를 꽤나 잘 나타내고 있었는데, 아래 사진속의 박명수는 완전히 사장님 포스다.

 

 

 

 

 

 

 

 

 

 

 

 

 

 

 

 전시장에서 무한도전 사진만큼이나 인기 있었던 것은 다양한 무도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선물가게였다. 심지어 뭔가를 사기 위해서 위 사진처럼 긴 줄이 생겼을 정도다. 필자도 사볼까 했었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평일 오전에 다시와서 편안하게 구경하고 구매하기로 했다.

 

 

 

 선물가게 앞에는 무한도전 네임스티커 출력기가 버티고 있었다. 이 출력기를 통해 스티커를 만들면 아래 사진과 같은 4장의 스티커가 만들어 지는데 무한도전 팬이라면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많아졌고 필자가 전시장을 떠날때 쯤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1층까지 줄이 생겼을 정도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편도 아니고 팬으로고 할만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사진전 자체는 방송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2014년에 무한도전에서 있었던 일들을 한번에 보 수 있어서 꽤나 즐거운 전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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