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다양한 소문이 돌았던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드디어 5월 27일 출시된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0대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 5월 27일 이후에 이 글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뭐~ 이 글이 한정판매 썼는지 나중에 썼는지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고, 들여다 보고자 하는 내용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케팅과 제품 자체의 외형에 있다.

     

     

     아이언맨 에디션 이야기가 처음에 흘러나왔을 때 다양한 몇몇 컨셉 디자인이 등장했었고, 한정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생겨났다. 그런데 판매 일주일전쯤 후면에 들어가는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필자 역시 디자인만 잘 나오면 지르려고 했었으나 가격은 둘째치고 디자인이 너무 촌스럽다. 아이언맨 이라고 하면 위 사진속 모습처럼 뭔가 멋있고 남성적인 무엇인가가 있는데, 후면 디자인은 정말 너무 아쉽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후면 디자인이 너무 촌스럽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아무튼 후면은 촌스럽지만 다행히 아이언맨 수트의 상징인 붉은색과 측면 골드색상이 은근히 괜찮아 보인다. 금색과 붉은색은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무선충전기는 다행히 스마트폰만큼 촌스러운 느낌은 없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디자인 이지만 삼성전자의 한정판 전략은 굉장히 칭찬해줄만 하다. 키덜트나 한정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누가 119만 9천원이나 주고 구매하냐고 의문을 던질지 모르겠지만, 수집가들이나 유니크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국내 단 천대만 판매되는 제품인데다가 한정판을 상징하는 일련번호를 새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한 대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스마트폰이다.

     

     사실 삼성전자가 아이언맨 에디션 천대를 판매해서 직접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목적은 없을 것이다. 아이언맨 에디션을 통해서 갤럭시S6엣지를 다시 한번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고, 어느정도는 충분히 목적을 달성하지 않을까 한다. 아이어맨 에디션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내보다 해외 IT매체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관련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비록 그 모습이 다소 실망스럽지만 마케팅적인 목적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성공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필자의 생각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제품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 위함 보다는 수집용으로 키덜드족이 큰 관심을 두지 않을까 한다.

     

     

     삼성전자는 한정판매 천대속에서 한 번더 선착순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구매희망장의 작은 고민마저 날려버릴려고 한 듯 하다. 아래 사진속에 나오는데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어벤져스 BRIEFCASE와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티켓 2매를 증정하고, 101명째 부터 200명까지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티켓만 2매를 증정한다. 

     

     

     평소에 아이언맨과 같은 영화속 영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구매리스트에서 제외되었지만, 분명히 한정판이 가지는 매력을 가진 제품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단지 붉은색과 골드색상을 괸장히 잘 조화시켜두고 그 위에 촌스러운 그림으로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뭐~ 필자가 구매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쓸 일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