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면 하나쯤 구매를 고민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을 기록하는 다이어리인데, 평소에 다이어리를 잘 쓰지 않고 집안 깊숙한 곳에 쌓아둔 사람도 이상하게 하나 정도 구매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그래서 다이어리 하나쯤 구매했으면 하는데 무엇을 사야할지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에게 기부를 통해 사랑도 나누고 다이어리도 득템할 수 있는 펀딩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전문 사이트 와디즈(WADIZ)에는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팀이 개설한 프로젝트가 하나 진행중이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이름은 "당신의 평범한 삶이 특별한 일상으로 선물됩니다."로 특정 금액을 기부하면, 프로젝트가 끝나고 목표금액을 달성했을 때 정해진 선물(다이어리, 노트, 책갈피)을 주는 것이다. 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이 성동하게 되었을 때 주어지는 선물은 해당 제품들을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를 통해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펀딩기간인 2015년 12월 31일까지 목표로 한 3백만원이 모여지지 않으면 후원한 모든 금액은 자동 환불되고, 펀딩이 성공하게 되면 2016년 1월 8일 보상제품이 일괄배송된다.
펀딩은 크게 4가지 상품에 대해 참여가 가능하다.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그 내용을 알 수 있는데 16,000원부터 32,000원까지 구성된 리워드가 다양하다.
리워드로 제공되는 것들 중 단연 다이어리가 메인인데, 기부에 대한 보상으로 주는 것이라고 대충 만든 그런 제품은 아니다.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기부스토어에서도 후원금 마련을 위해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고, 일상속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괜찮은 제품이다. 필자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블로거 활동의 일환으로 다이어리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조금 들여다 본다. 다이어리를 받아보면 작은 종이상자 포장이 되어 있는데, 그 위에 적혀진 문구들이 참 마음에 든다. 왼쪽 위에는 'YOU MAKE ME WARM'이 적혀 있고, 중앙 하단에는 '당신의 평범한 일상은 누군가의 내일이 됩니다.'라고 적혀 있다.
우리 주변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우리가 평범하다고 부르는 삶 자체를 꿈꾸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당신이 평밤한 일사 중 아주 작은부분만 지구촌 아이들에게 선물한다면 아이들은 지금 보다 더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이 다이어리는 다이어리를 쓰며 꿈꾸는 평범한 한 해가 지구촌의 누군가에겐 특별한 삶으로 선물되는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리를 펴보면 처음에 위 사진속과 같은 문구를 만나고 있는데, 'Plan Your Ordinary Life' 다이어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다.
2015년 12월 13일 현재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팀의 크라우딩 펀딩 프로젝트는 목표금액의 45% 정도를 달성한 상태다. 아직 펀딩기간이 18일정도 남았지만, 프로젝트를 12월 1일에 시작했음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는 참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 대형서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리의 가격을 보면 굿네이버스의 다이어리가 충분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되고, 단순하게 다이어리만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통해서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아니면 본인의 다이어리가 아니더라도 선물용으로도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크라우딩 펀딩이 성공하게되면 모금된 금액은 아래와 같이 사용될 예정이다.
다이어리도 하나 장만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굿네이버스의 '당신의 평범한 삶이 특별한 일상으로 선물됩니다.'에 한번 참여한다면 연말을 조금 더 의미있고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참여 : http://www.wadiz.kr/web/campaign/detail/3698 ☆
★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 : http://www.givestore.kr/shop/main/index.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