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막된 대전 우주축제장에서 아기자기한 것을 찾아보고 싶은 분들은 종이로 제작된 각종 건축물 모형이 있는 페이퍼 뮤지엄으로 가보면 만족할 수 있을듯하다. 불국사, 백악관 등 세계의 유명 건물들을 재현해 두었으며, 건축물 이외에도 다양한 종이 모형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때지 못하게 한다. 더불어 우주왕복선을 종이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이다. 축제현장의 페이어 뮤지엄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주변의 별빛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제가 계속되는 25일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위세성은 프랑스 앵드르에루아르 주 안, 리그니위세의 코문에 위치한 성이다. 11세기 블루아 백작을 위한 요새로, 처음 성은 앵드로 계곡을 바라보는 쉬농 숲의 가장자리에 높은 테라스 위에 세워졌다. 노이슈반스타인성은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직은 성이다. '신 백조 석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왕에의해서 순수하게 취미로 만들어진 성으로 바이에른의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성이다.
로열 파빌리온은 영국해엽 연안의 중심부에, 장엄하게 자리잡고 있는 별궁으로 영국제도내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저택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저택은 후에 조지 4세가된 웨일즈의 왕자를 위해 원래 리젠트 왕자가 해변가의 브라이턴 하우스라는 일반 농가를 빌려 건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경주의 불국사...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대통령의 관저
프랑소와 1세에 의해 1519년 건축되기 시작한 슈농쏘 성은 프랑스 르와르지방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방문객이 많은 성이다. 르네상스풍의 건물과 장식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다.
세빌 대성당은 유럽에서 가장 큰 역사적 유적지이며, 15세기 건축된 성당으로, 세계에서는 세번째로 큰 고딕식 성당이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다른 중세 건물들과는 달리 독특한 모습을 띄고 있다.
완공되기까지 22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황제가 아내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영묘이다.
드레스덴 전투에서 패전을 계기로 몰락해 가던 나폴레옹 시대의 종지부를 찍은 연합군측의 비엔나 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성은 아름다음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역사와 함께 숨쉬기에 더욱 빛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이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게 될 버즈 두바이는 삼성물산이 주계약자로 건축을 담당했다. 올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160층 이상으로 810m의 높이를 기본설계로 하고 있다.
건담과 우주왕복선, 딥 스트라이크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들도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성'에 나왔던 움직이는 성을 너무 잘 만들어 두었다.
다양한 동물들도 종이로 만들어 두었다.
이 곳에서는 우주왕복선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약간의 손재주가 필요한 체험이다. 손재주가 없는 난 허술하게 대충 만들어서 인증샷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