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방송된 1박2일 여름방학 탐구생활편에 구례 수락폭포가 나왔다. 화면속 모습이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검색해보니 집에서 5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며칠전 부랴부랴 구례 수락폭포를 다녀왔다. 1박2일에서 수락폭포를 남은 광한루원에 이어서 찾아가서 그런지 남원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소 있는 것 같은데, 수락폭포는 분명히 전남 구례군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 남원바로 아래 지역이긴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도 남원 수락폭포라고 소개하고 있다. 뭐~ 어디에 있는 폭포라는 것이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정보조차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써서 내보내는 일부기자들의 태도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내가 수락폭포를 찾아간 날은 월요일 이었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치고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경험하기 위해서 찾아와 있었다. 수락폭포에 대한 설명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1박2일 7월 17일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위 사진이 제법 익숙할 것이다. 출연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물놀이를 즐겼던 장소인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곳은 자연적인 계곡에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수영장형태로 만들어 둔 장소다.

     

     

     

     물놀이 장소를 지나 위로 올라가니 드디어 수락폭포가 눈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니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었지만, 단순하게 구경만 하고 돌아와기 위해 잠깐 찾아간 것이라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다음에 또 오기로 마음먹었다.

     

     

     

     방송에도 나왔었지만 폭포 근처에는 명당자리에 정자가 하나 세워져 있었다.

     

     

     수락폭포는 좋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물맞이 폭포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물일 직접 맞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다.

     

     

     시원하게 물을 맞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수락폭포는 계곡 주변으로 많은 평상이 마련되어 있고, 마을에서 이 평상들을 대여해준다. 가격은 아래와 같은데 다수가 함께 여행을 온 것이라면 하나 정도는 빌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수락폭포 바로 근처에는 남여 탈의실과 화장실에 갖춰져 있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춰져 있다.

     

     

     내비게이션에 수락폭포를 검색해서 가다보면 목표지점 조금 아래에 제법 큰 규모의 주차장이 등장하고, 목표지점 까지 올라가면 유료 주차장이 하나 존재한다.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만 걸어가면 폭포에 도달하기 때문에 특별히 무거운 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넓으면서 무료인 아래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