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천공항 라운지 추천, 탑승동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 후기

Travel Story./국내외 공항라운지

by 멀티라이프 2017. 6. 4. 07:30

본문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최고의 공합답게 공항라운지도 상당히 종류가 많고 서비스가 우수하다. 대표적인 라운지로 아시아나, 칼, 스카이허브, 마티나 등이 있는데,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를 원하면 가는 것은 스카이허브 라운지 또는 마티나 라운지다. 인천공항은 보안검색대를 지나서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환승동과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 탑승동으로 나뉘어지는데,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환승동과 탑승동에 모두 있다. 그런데 두 곳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데 환승동에 있는 라운지가 상당히 북적거린다면, 탑승동에 있는 라운지는 굉장히 조용하고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좋다.



 탑승동으로 가는 트램에서 내려서 올라온 후 주변을 둘러보면 2층에 위 사진과 같은 스카이 허브 라운지가 눈에 보인다. 탑승동에는 아시아나 라운지, 칼 라운지 등 많은 라운지가 존재하는데, 최고의 먹방이 가능한 곳이 바로 스카이 허브 라운지다. 필자는 식사를 해야하는 시간에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가고 편안한 휴식을 하고 싶을 때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찾아간다. 참고로 필자는 다이너스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라운지 이용횟수에 제한이 없다.


▲ 인천공항 탑승동 스카이허브라운지 입구



 탑승동에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는 넓지는 않지만 사람도 별로 없기 때문에 상당히 쾌적하다. 그리고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는 구조라서 그냥 마음이 편안하다. 좌석의 모습은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고, 아래 사진은 음식이 준비된 모습인데 크지 않은 규모지만 정말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아마도 아래 사진들을 보면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 주식(?)이라 할 수 있는 요리 메뉴가 준비되어 있


▲ 다양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음


▲ 샐러드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음



▲▼ 빵과 씨리얼, 음료, 라면도 준비되어 있음



▲ 공항라운지에 맥주와 와인이 빠지면 섭섭할듯



 필자와 아내는 말레이시아에 가는 비행기편을 탈 예정에 있었는데, 식사때가 이미 지나서 정말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했다. 위ㆍ아래 사진속에 있는 음식들을 보면 참 많이 먹는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불고기와 두부조림이 참 맛이 좋았다. 그리고 공항라운지에서 먹는 컵라면은 그 이유를 알수없으나 정말 꿀맛이다.





 배룰 조금 채우고 나니 주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한쪽에는 데스크랍PC와 프린터가 준비되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창가에 앉아서 편안하게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필자는 비행기 시간이 다소 남아서 그냥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노트북을 잠깐 했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이곳의 첫 번째 장점이 음식이라면 두 번째 장점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다는 것이다.


▲ 입구에 준비된 신문과 잡지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게이트와 상관없이 환승동에서 머무른다. 그래서 환승동에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나 마티나라운지를 가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탑승 게이트가 탑승동이라면 고민 없이 탑승동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필자가 이 글에서 소개하는 스카이허브라운지가 아니더라도 아시아나 라운지나 칼 라운지도 자리잡고 있다. 다이너스 카드나 PP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가면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