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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관광청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런칭행사 후기

Travel Story./여행 준비 & 팁

by 멀티라이프 2017. 10.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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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관광청이 싱가포르의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런칭행사를 10월 20일 서울 쿤스트할레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는 7개의 열정 트라이브(Passion Tribe)을 포함하고 있는데, 미식가, 탐험가, 컬렉터, 활동가, 문화 향유자, 소셜라이저, 프로그래서가 그 대상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의 새 브랜드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관광산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여행과 음식 브랜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 입구에 멀라이언과 함께 준비된 포토존



 행사장에는 싱가포르 최고의 디저트 쉐프이자 파티시에인 제니스 옹(Janice ong)이 만든 작품이 위 사진과 같이 있었는데, 솔직히 예술적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그다지 이해되지는 않았다. 나중에 행사가 끝나고 작품에 들어간 초콜릿을 먹어봤는데 맛은 좋았다.



 한쪽에는 싱가포르의 유명 레스토랑을 VR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VR체험존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음식점은 나시 암벵으로 유명한 마만다 레스토랑, 피스 헤드 커리 맛집인 무투스 커리, 최고의 칠리 크랩 요리가 있는 피치 블라썸이다.





▲ 싱가포르관광청 브랜드를 소개한 내용을 엽서에 담았음


▲ 싱가포르 대표음식이 그려진 컵받침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싱가포르관광청의 브랜드는 음식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행사장에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과 음료, 주류 등을 먹고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카야잼이 들어간 빵과 비첸향 육포도 에피타이저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순식간에 동이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 싱가포르 슬링


▲ 싱가포르 맥주인 타이거


▲ 최고의 인기음식 비첸향 육포


▲ 카야잼이 들어간 빵


▲ 애피터이저로 준비된 음식 #1


▲ 애피터이저로 준비된 음식 #2


▲ 애피터이저로 준비된 음식 #3



 간단하게 케이터링을 즐기다 보니 MC 전현무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의 인사 및 브랜드 소개, 브랜드 런칭을 알리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이 가장 기다린 최현석 쉐프의 트래블X쿠킹쇼가 시작되었다.


▲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브랜드 소개


▲ 브랜드 런칭 퍼포먼스



 이날 쿠킹쇼는 최현석 쉐프가 MC 전현무와 함께 진행했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10분만에 피쉬헤드 커리 파스타를 손쉽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현석 쉐프의 피쉬헤드 커리 파스타는 모두가 맛볼 수 있도록 디너 케이터링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솔직히 초딩입맛인 필자에게는 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잘 맞지 않았다. 뭐~ 대체로 맛이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 디너 케이터링 음식들 #1


▲ 디너 케이터링 음식들 #2


 쿠킹쇼가 끝나고 저녁을 먹다보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쿠킹쇼가 아니라 디너 케이터링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디너 케이터링은 대부분 싱가포르 음식들로 채워졌는데, 최현석 쉐프의 피쉬헤드 커리 파스타를 기본으로 칠리 크랩, 사테, 코코넛 가루가 들어간 크리스피새우 등 정말 맛좋은 음식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싱가포르 슬링과 타이거 맥주 등 다양한 주류도 준비되어 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싱가포르가 추구하는 가치인 투지와 진취성 그리고 열정이 가득 담긴 새로운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를 보고 있으니 당장 싱가포르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본 포스트는 싱가포르관광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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