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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 맞이 삼성 열화상카메라 1천대 기부

Review./뉴스룸_삼성전자

by 멀티라이프 2017. 11.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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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 소방의 날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소방의 날은 1963년 11월 1일에 내무부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1991년부터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월 9일로 제정되었다. 소방관들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힘든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처우가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최근 소방관의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다행이다.



 삼성전자는 소방의 날을 맞이해서 새롭게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1,000대를 기부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현직 소방관인 한경승 소방교(동두천 소방서)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팀을 만들어서 대상을 탄 작품이다. 삼성에서는 아이디어가 좋은 이 공모작을 삼성전자 C랩에서 개발을 추진했고,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 가진 문제점인 무겁고 작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 가상으로 연출된 환경에서 시연중인 삼성 열화상 카메라 #1


 이번에 개발된 삼성 열화상 카메라는 350g의 무게로 화재현장에서 휴대가 용이하다. 기존에 소방관들이 사용하던 열화상 카메라는 1kg이 넘어가는 제품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부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품 개발에 현장에서 실제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 가상으로 연출된 환경에서 시연중인 삼성 열화상 카메라 #2




▲ 가상으로 연출된 환경에서 시연중인 삼성 열화상 카메라 #3


▲ 삼성 열화상 카메라


 이번에 삼성에서 기부한 1,000대의 열화상 카메라는 전국 18개시도에 위치한 소방서, 안전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보면서 든 생각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시도는 결국 국민의 안전을 더 잘 지킬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점이다. 이런 시도가 한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요소에서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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