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폭설 등 스마트폰 긴급 재난문자 설정방법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증가한 상태다. 과거와 다르게 이번에는 지진이 발생하고 거의 동시에 재난문자가 발송되어서, 진원지에서 거리가 떨어진 지역의 경우 재난문자를 먼저 받고 진동을 느낄 정도로 빨랐다.

 국가재난시스템이 어떤 통신망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오랜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있었는데, 과정은 현 시점에서 중요하지 않을 것 같고 긴급 재난문자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재난문자나 안전안내문자를 받으면서 재난문자 수신을 거부한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번 포항지진을 보면서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재난문자는 항상 받을 수 있게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다.

▲ 긴급 재난문자 설정 1단계

 재난문자 설정은 세부적으로 보면 5단계로 구분 된다. 각각의 단계에 대해서 사진을 올려뒀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이해가 될 것이다. 그래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메시지(문자)를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오는데, 우측 상단의 메뉴를 눌러야 한다. 그러면 설정이 등장하고 설정으로 들어가서 긴급 알림 설정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 긴급 재난문자 설정 2단계

▲ 긴급 재난문자 설정 3단계

▲ 긴급 재난문자 설정 4단계

▲ 긴급 재난문자 설정 5단계 (사진속 상태가 활성화 상태)

 긴급 재난문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인데 정리하면 위 사진속에 있는 내용와 같은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당장 필요없어 보이는 메시지가 간혹 오는 것이 싫다고 하더라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추천한다. 참고로 위 과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이고 아이폰은 설정에서 알림 메뉴를 클릭한 후 재난 문자 방송 수신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