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코스프레, 눈 앞에 나타난 게임속 캐릭터

 2017년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을 개막일에 다녀왔다. 지스타를 가장 큰 목적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먼저 체험하는데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게임속 캐릭터를 눈앞에서 만나는것도 큰 즐거움이다. 올해도 역시나 다양한 코스프레를 만날 수 있었다.

 지스타에서 코스프레는 주로 모델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전문 코스프레팀이 참여하기도 한다. 사실 필자의 눈에는 누가 누군지 구분이 되지 않아서 다 모델같아 보이긴 했다. 뭐~ 누가 코스프레를 했는지는 중요한 것은 아닌듯하다. 새벽부터 기차를 타고 먼 길을 가다보니 카메라와 렌즈가 그다지 좋은 녀석은 아니어서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다. 그래도 워낙 많은 사진을 찍어서 고르고 골라서 30여장을 올린다. 참고로 이 글에 올린 사진은 '니콘 D5600 + 18-300mm f/3.5~5.6' 조합으로 촬영한 것이다.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1

 개인적으로 LG전자 부스의 코스프레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전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보니 LG전자 부스앞에 가장 많은 찍사들이 몰려있었다. 필자만 LG전자의 배틀크라운드 코스프레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듯 했다.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2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3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4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5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6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7

▲ LG전자 부스 코스프레 #8

▲ WEGL 모델 포토타임 #1

▲ WEGL 모델 포토타임 #2

▲ WEGL 모델 포토타임 #3

▲ WEGL 모델 포토타임 #4

▲ WEGL 안내 모델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1

 지스타 2017에서 LG전바 부스와 함께 가장 많은 찍사들이 모인 곳은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 부스였다. 이곳은 무대위에서 모델 코스프레 포토타임, 댄스쇼, 음악공연 등을 다채롭게 보여줬다. 무대위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되다보니 사진을 촬영하기 조금 더 좋았다.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2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3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4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5

▲ 그라비티 부스 코스프레 #6

▲ 지스타 2017 코스프레 #1

 전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코스프레팀의 모습을 사진속에 담기도 하고, 부스 운영을 위해 자리를 잡고 포즈는 취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 지스타 2017 코스프레 & 모델

▲ 지스타 2017 모델들

▲ 넥슨 오버히트 코스프레 #1

▲ 넥슨 오버히트 코스프레 #2

▲ 지스타 2017 코스프레 #2

▲ 지스타 2017 코스프레 #3

▲ 지스타 2017 코스프레 #4

 전시장 안이 너무 더워서 잠시 열을 식히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코스프레팀 중 한 팀이 밖으로 나와서 포즈를 잡고 있었다. 그래서 냉큼 달려가서 자연광 아래에서 한컷 담았다. 역시나 자연조명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지스타 2017을 가지 못하는 게임마니아들을 위해 현장에서 만난 코스프레 사진을 최대한 다양하게 올렸는데 볼 만 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