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광활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특히 로키산맥으로 떠나는 여행은 과거부터 인기 여행지중 하나다. 로키산맥은 워낙 넓은 지역에 펼쳐져 있기 때문에 많은 도시들이 연관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밴프는 대표적인 로키여행의 중심지다. 그래서 다양한 호텔과 음식점, 기념품샵 등이 거리에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밴프는 로키여행을 위해 존재하고 이곳으로 여행오는 사람들 덕분에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이런 밴프를 지난 10월에 다녀왔는데, 가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던 밴프의 거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래 사진들은 별다은 의미없이 촬영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의 밤 #1
밴프는 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는 지역이긴 하지만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이곳에서 상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른 시간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펍이나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 등은 조금 늦어도 장사를 한다.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의 밤 #2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의 밤 #3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의 밤 #4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의 밤 #5
밴프에 어두워질 때즘 도착해서 밴프의 밤을 먼저 보고 낮을 만났는데, 안타깝게도 날씨가 무척이나 흐렸다. 게다가 나중에는 눈까지 내려서 햇빛이 아름답게 비추는 밴프의 거리모습을 사진속에 담지는 못했다. 가을에 캐나다를 가면 90%는 맑은 날씨라고 하는데, 필자는 캐나다에 머문 8일동안 햇빛을 3일밖에 만나지 못했다.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모습 #1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모습 #2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모습 #3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모습 #4
▲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모습 #5
▲ 캐나다 밴프시청사
▲ 밴프곤돌라 타러 가는길 #1
▲ 밴프곤돌라 타러 가는길 #2
밴프곤돌라는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눈내리는 밴프의 모습을 조금 찍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는데 차라리 눈이 펑펑오니 왠지 캐나다에 온 것이 실감이 나서 좋았다.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1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2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3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4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5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 메인거리 #6
▲ 10월에 이미 겨울을 준비하는 밴프
▲ 눈내리는 캐나다 밴프를 떠나는 길
가볍게 밴프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올렸다. 캐나다 로키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연히 밴프를 꼭 가게 될텐데, 조금 시간을 만들어서 밴프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충분히 좋을 것이다. 많은 여행자들이 겨울 액티비티, 온천, 빙하구경 등을 하다가 벤프에서는 잠만 자고 가는데,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서 여유롭게 걸어볼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밴프의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