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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빵지순례! 특색있는 강릉 빵집 4곳 (영상)

Travel Story./강원도

by 멀티라이프 2018. 1.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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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강릉에 갔다가 빵집 4곳을 찾아갔다. 빵을 좋아하는 아내의 염원을 담아 이곳저곳을 찾아갔는데, 빵지순례 하는 모습을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왔다. 이 글은 필자가 찾아간 빵집 4곳과 빵지순례 영상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아마도 글과 사진이 생략하고 바로 영상을 보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영상을 보면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빵집의 모습이나 빵들의 모습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1. 싸전


 처음에 찾아간 곳은 싸전이다. 비교적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고 있었고 필자는 3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이곳에는 야채빵, 고로케, 도너츠, 크림빵 등을 파는데, 빵을 소량으로 계속 만들기 때문에 시간대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는 빵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필자는 도너츠와 크림빵을 살 수 있었는데, 맛은 충분히 좋았다. 단지 크기가 다소 작아서 아쉬웠다. 사실 이곳의 메인 아이템은 야채빵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다 팔려서 먹어보지 못했다.



2. 바로방


 두번째로 찾아간 빵집은 바로방인데, 역시나 줄이 제법 길어서 30분정도 기다렸다. 이곳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빵의 모양과 맛을 자랑하는데, 과거 동네빵집에서 만나는 단팥빵, 소보로, 크림빵 등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특히 빵 가격이 착한데 크기도 제법 커서 꽤나 만족스러웠다. 위 사진속에 있는 한봉지에 빵을 채우는데 들어간 돈이 불과 3,600원이다. 바로방은 개인적으로는 이 글에 소개하는 4개의 빵집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3. 돌체테리아


 세번째 찾아간 곳은 강릉원주대 앞에 자리잡고 있는 돌체테리아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다른 3곳이 현지인들보다 여행자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라면 돌체테리아는 원주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위치상으로도 여행동선하고는 맞지 않는데, 특이한 재료로 가득한 미니식빵과 롤케이크가 매력적인 곳이다. 처음에 이곳에 갔을 때 빵의 크기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속에 들어간 재료를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필자는 먹물크림치즈 미니식빵을 구매했는데, 식빵안에 크림치즈가 정말 넘칠 정도로 가득차 있었다. 크림치즈를 좋아한다거나 예쁜 빵을 찾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4. 강릉커피빵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강문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강릉커피빵이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빵은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빵이다. 커피빵은 정말 커피맛이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인데, 커피맛이 너무 강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거나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강릉커피빵의 2층 테라스 좌석은 강문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참 좋다.


▲ 멀티라이프가 먹다 지쳐 남은 빵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위에 소개한 빵집 4곳의 모습과 어떤 빵이 있는지 좀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빵지순례를 하고 직접 빵을 먹기까지의 과정을 열심히 영상속에 담았다.


▲ [꿀단지TV] 강릉 빵지순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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