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V30의 트와이스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출시 될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택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서 LG전자의 이번 행보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LG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새롭게 출시될 스마트폰(가칭 G7)의 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LG G7는 본연의 이름보다 방탄폰 또는 BTS폰으로 더 많이 불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 LG V30 광고모델 트와이스 1
트와이스가 LG V30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당시 V30과 연계한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서 소비지와 만나는 시간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에도 방탄소년단과 LG G7이 매개체가 되어 만남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LG V30 광고모델 트와이스 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G7의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택한 것은 멤버가 7명이라는 점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점이 G를 또 다르게 해석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말도 안되는 해석일지도 모르겠지만 G7을 Global Seven(7)이라고 풀어내면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와도 어느정도 일맥상통 한다. 그리고 워낙 팬층이 글로벌해서 방탄폰, BTS폰으로 마케팅을 하면 꽤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