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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용하는 스마트폰? LG전자 SW 업그레이드 센터

Review./뉴스룸_LG전자

by 멀티라이프 2018. 3.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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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들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움직임이 남다르다. LG전자는 지난 3월 9일 신제품 V30S ThinQ를 출시하면서 동시에 전작인 V30에 동일한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파격적인 사후지원을 했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신작의 기능을 이전 제품에 추가하더라도 한참 뒤에나 업데이트를 해줬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더라도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V30의 씽큐 업데이트는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 LG V30 씽큐 업데이트


 LG는 V30 씽큐 업데이트에 이어서 또 한번 주목할만한 발표를 했다. 바로 스마트폰 사후지원을 전담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가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고객 소통, OS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하게 된다. LG전자가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사후지원에 공을들여서 누구나 믿고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가 첫번째로 맡은 업무는 V30 이전 제품들에 대한 OS 업그레이드다. LG전자는 4월에 G6의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2016년 출시된 V20과 G5도 순차적으로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LG는 2017년 말에 V30을 대상으로 한 단갈의 베타테스트를 거쳐서 국내 스마트폰 중에는 처음으로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었다.


▲ 넥서스 5X 오레오 업데이트 중


 그 밖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프리미엄 제품뿐만 아니라 중저가폰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 할 예정에 있고, 원격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앞으로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면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지 모르겠지만, 이런 시도가 LG 스마트폰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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