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30도를 넘어가는 날이 많아지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에어컨은 사용시간이 늘어나는만큼 관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필터는 어떻게 세척해야 하는지, 센서 성능유지를 위해 관리해야 하는 방법이 있는지 등 에어컨 관리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자가 사용중인 LG 휘센 씽큐(2018년 22평형 스탠드 모델)를 기준으로 에어컨 관리법을 가볍게 살펴보자.
가장 먼저 필터를 잘 관리해야 한다. LG 휘센 씽큐는 위 사진과 같이 쉽게 필터를 꺼낼 수 있는데,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 총 2개가 들어 있다. 양쪽에서 꺼낸 필터는 아래 사진과 같다.
필터는 위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세척형 극세필터와 왼쪽에 교체형인 초미세 플러스필터, 초미세미니필터, 스모그탈취필터가 있다. 당연히 교체형을 가볍에 분리한 후에 극세필터에 묻은 먼지를 청소해야 하는데, 먼지가 심하지 않다면 아래 사진에서 처럼 가볍게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심한편이라서 극세필터에 먼지가 심하게 묻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을텐데, 그럴 때는 샤워기를 이용해서 물세척을 하면 된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샤워기로 씻어내면 대부분의 먼지가 사라진다. 혹시나 먼지가 완전히 세척되지 않는다면 못쓰는 칫솔이나 청소용솔을 이용해서 가볍게 씻어내면 된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말려서 최초에 분리해둔 필터 3종을 장착해서 다시 에어컨에 장착하면 된다. 극세필터 청소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니 겁먹을 필요 없이 종종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위에서 극세필터를 제외한 초미세 플러스필터, 초미세 미니필터, 스모그탈취필터는 교체형이라고 언급했는데, 에어컨의 디스플레이나 스마트씽큐앱에서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그리고 스마트씽큐앱의 필터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필터의 수명을 확인할 수 있어서, 필터 교체시기를 어느 정도 예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휘센 씽큐는 아래쪽 왼쪽 측면에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PM1.0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는 센서도 주기적으로 청소할 필요가 있는데, 6개월에 한번 정도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에어컨을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요소로 필터청소와 센서청소가 있다면, LG 휘센 씽큐가 스스로 관리하는 요소로 자동건조 기능이 있다. 자동건조 기능은 최초에 한번만 설정하면 되는데, 에어컨을 껐을 때 내부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10분 동안 열 교환기를 말려주는 기능이다. 그래서 자동건조 기능을 켜두면 세균번식과 곰팡이 냄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자동건조까지 끝나고나면 LG 휘센 씽큐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토출구가 완전하게 닫힌다. 그래서 먼지가 들어갈 걱정이 없어서 에어컨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데 큰 도움을 주는 에어컨을 조금 더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필터청소와 센서청소를 하는 것이 좋고, 자동건조 기능을 꼭 켜서 에어컨 내부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 더위 걱정은 그만
365일 인공지능 씽큐로
공간학습 상황학습 패턴학습까지
휘센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신경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