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이벤트성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곳으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정식으로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의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는 콜센터(1544-7777)에 전화를 해서 신청하고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되는데, 보증기간내 받을 수 있는 A/S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보증기간내에 서비스 요금은 물론이고 별도의 출장비도 없다. 또한 바로 수리가 어려울 경우네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도 바로 대여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즉, LG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도 빠짐없이 똑같이 누리는 것이다. LG전자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이미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시범 운영을 했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는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LG전자는 올초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내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폰 사후지원을 강화하면서, 차후 사후지원 계획도 소비자들이 알 수 있게 하나하나 발표하고 있는데, 소비자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는 것은 언제나 박수를 보내줄만한 일이다. 특히 소외계층이나 서비스를 받기 힘든 소수 인원까지 고려한 서비스 정책은 LG전자가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기업의 좋은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