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3시경 미국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 근처에서 본인 소유의 아이폰XsMax가 바지 뒷 주머니 속에서 불이 났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폭발로 의심되는 이 남성의 아이폰XsMax는 사용한지 3주가 되었다. 이 소식은 애플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iDROPNEWS와 9to5Mac이 차례로 보도 했으며 아이폰XsMax 결함에 대한 사실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다.
사건 당사장인 남성은 바지 뒷주머니쪽에서 이상한 냄새와 함께 피부에 느껴질정도로 열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살펴보니 아이폰XsMax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남성은 애플스토어를 찾아가서 아이폰XsMas와 불에탄 바지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아이폰 자체 문제점이 밝혀질때까지 불탄 바지에 대한 보상은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불에탄 아이폰XsMax 전면
▲ 불에탄 아이폰XsMax 후면
공개된 사진을 보면 분명히 아이폰XsMax가 불에탄것은 맞고, 불에탄 형태를 볼때 안에서 밖으로 탄것으로 짐작할 수 있긴하다.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라서 이번 사건이 아이폰XsMax의 결함인지 사용자 과실인지 또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아서 무엇이 문제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원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이폰XsMax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조금은 불안해할만한 요소가 생겼다는 점에서 애플 입장에서 좋은 일이 아닌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