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월 1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서 중급형 스마트폰 LG Q9을 출시한다. LG Q9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있는 요소들이 대부분 탑재되어서 가격만 잘 나오면 괜찮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출고가가 499,400원으로 정해졌다. 당초 60만원 전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오면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LG Q9은 기본적으로 2018년 전반기에 출시된 프리미엄 모델인 LG G7의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래서 외형적인 부분이 상당히 비슷하고 디스플레이도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CD가 탑재되어서 최대 1000니트 밝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제는 LG전자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가 된 하이파이 쿼드덱이 탑재되고, G7을 통해 선보였던 붐박스도 그대로 탑재된다. 그 밖의 하드웨어 스펙을 짚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21 CPU, 4GB RAM, 64GB 저장공간, 후면 1,600만화소 카메라, 전면 800만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OS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를 기본으로한다.
기능적인 요소에서 중급형임에도 IP68방수방진이 가능하고 LG페이, DTS:X 입체음향, HDR10, 고속충전 등을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내구성을 측정하는 미 국방성의 밀스펙 14개 항목을 통과했으며 FM라디오도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카메라를 제외하면 사용할 수 기능요소는 프리미엄폰과 거의 똑같아서 충분히 실속있는 스마트폰이라고 부를만한데, 최대한 빠르게 LG Q9을 구해서 실사용 리뷰를 통해 소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