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시리즈에 대한 평가가 꽤나 호의적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사람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오랜만에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이드는 스마트폰이다. 그래서 필자는 갤럭시S10e를 대화면을 좋아하는 필자의 아내는 갤럭시S10플러스를 각각 구매했다. 그래서 두 모델이 가지고 있는 차이점을 살펴본다. ※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플러스 차이점 비교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글 하단 첨부영상을 참고하자.


    ▲ 박스로 모델명과 색상을 구분할 수 있다



     두 모델은 CPU가 삼성 엑시노스 9820을 탑재했다는 사실 이외에 같은 요소가 하나도 없다. 위 표를 보면 하드웨어 스펙이 어떻게 다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스펙만 보면 정말 완전히 다른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들 정도인데, 막상보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 구성품은 완전하게 동일하다(기본케이스 형태만 다름)


     박스에서 꺼낸 두 모델을 손에 쥐어보면 5.8인치인 갤럭시S10e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인데 갤럭시S10플러스는 6.4인치라서 확실히 조금 크다는 느낌이 있다. 무게는 기본 케이스 장착시 S10e가 160g이고 S10플러스가 195g인데 두 모델 모두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S10플러스도 무게배분이 잘 되어서 그런지 크기에 비해서 무게감이 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즉, 크기에 의한 그립감 차이는 있지만 크기를 고려한 무게감은 비슷하다.



     비교하는 두 모델의 색상은 갤럭시S10e가 카나리아 옐로우, 갤럭시S10플러스는 프리즘 화이트다. 프리즘 화이트 색상은 보는 방향이나 조명에 따라서 하늘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색상이 더 예쁜것 같기도 하다. 뭐~ 개인적으로는 카나리아 옐로우가 좋다. 색상은 개인취향차이라서 차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다. 외형적으로 후면 카메라 개수에 따른 차이 이외에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이걸 차이점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애매하긴 한데 갤럭시S10e 카나리아 옐로루에는 노란색에 특화된 기본 케이스가 들어 있고, 갤럭시S10플러스 프리즘 화이트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클리어 케이스가 들어 있다. 착용했을때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은데 겉모습이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전면을 보면 S10e와 S10플러스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전면 카메라 개수가 달라서 홀의 모영이 다르고, 디스플레이 형태가 S10e의플랫이나 S10플러스의 엣지이냐도 다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S10e는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S10플러스는 WQHD+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사실 해상도의 차이도 크지만 엣지 디스플레이를 좋아하는 하지 사람들은 갤럭시S10e를 더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갤럭시S10플러스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사용하지만 갤럭시S10e는 측면에 지문인식센서를 넣었다. 그래서 위 사진에서 보듯이 외형이 다른데, 갤럭시S10e의 지문인식센서는 전원버튼 역할을 함께 가지고 있다. 둘다 사용해보면 딱히 뭐가 더 편하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든데, S10e는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한 제스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지문인식센서가 외부에서 사라진 S10플러스가 더 좋을 것이다.



     갤럭시S10e는 전면에 카메라가 하나고 S10플러스는 2개다. 전면카메라를 켜보면 기능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아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구분하기 힘든데,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갤럭시S10플러스는 심도용렌즈가 하나더 장착되어 있어서 라이브 포커스 기능 사용시 피사체가 꼭 사람얼굴이 아니더라도 모든 대상을 라이브포커스로 촬영할 수 있는데, 갤럭시S10e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얼굴인식을 통해 피사체를 구분해서 포커싱을 조절하기 때문에 사람 얼굴이 반드시 인식되어야 한다. 그리고 S10e는 소프트웨어 처리이다보니 인물과 배경을 완전히 분리한 형태의 사진이 나오고, S10플러스는 피사체부터 배경까지 자연스럽게 심도가 적용된다.


    ▲ 전면카메라 성능은 확실히 S10플러스가 좋다



     후면카메라도 차이가 있는데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 메인카메라와 광각카메라 성능은 동일한데, S10플러스는 2배줌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르다. 그 밖에 기능적인 요소나 영상촬영시 떨림을 잡아주는 스테디샷 성능은 동일하다. 즉, 후면카메라는 화각에 의한 차이만 있다. 2배줌 망원을 자주 사용한다면 꽤나 큰 차이점이 될 수 있다.




     두 모델은 CPU가 동일하기 때문에 메모리에서 조금 차이가 있어도 기본적인 퍼포먼스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벤치마크를 돌려봐도 안투투와 긱벤치4 모두 점수가 거의 동일해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즉, 더 좋은 성능을 위해서 갤럭시S10플러스를 구매 할 이유는 없다.



    가격적으로 같은 용량일때 대략 25만원 정도가 차이난다. 갤럭시S10플러스가 가지는 상대적인 이점이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전면 카메라 심도센서, 후면카메라 망원렌즈 정도이다. 그래서 평소 스마트폰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디스플레이 성능에 민감하면서 엣지를 좋아한다면 갤럭시S10플러스가 더 좋을 것이고, 기본적인 성능만 고려하고 플랫 디스플레이를 좋아한다면 갤럭시S10e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