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4종을 가지고 속도, 배터리, 발열, 벤치마크 점수 비교를 진행했다. 비교대상은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한 갤럭시 S10e와 갤럭시S10플러스,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LG G8 ThinQ와 샤오미 미9이다. 이번 비교 테스트는 최대한 변수를 통제했지만 신뢰성이 100%라고 할수는 없어서 참고자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혹시나 테스트 과정이나 결과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글 하단에 올려둔 테크전문 영상채널 꿀단지TV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 비교대상 스마트폰 4종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는동안 4대의 스마트폰은 비행기모드를 켠 상태에서 동일한 와이파이에 접속했고, 가로화면 자동회전을 모두 켜두었다. 그 밖에 화면밝기는 100%, 음량은 50%를 유지했다.



     가장 먼저 속도 테스트를 위해서 비교적 고사양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가벼운 게임인 브롤스타즈를 동시에 실행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LGG8씽큐와 미9이 조금 더 빠르게 로딩이 완료되었고, 브롤스타즈 로딩시에는 속도차이를 확인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글 서두에 언급했지만 하단에 첨부해둔 영상을 통해 보면 테스트 결과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벤치마크는 긱벤치4를 먼저 돌렸는데 싱글코어는 엑시노스9820을 탑재한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플러스가 더 높게 나왔고, 멀티코어는 스냅드래곤 855을 탑재한 LGG8씽큐와 미9이 더 높게 나왔다. CPU가 가진 특성을 긱벤치 벤치마크를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 긱벤치4 벤치마크 비교 그래프



     긱벤치에 이어서 안투투 벤치마크를 돌렸는데 배터리가 100%인 상태에서 시작해서 전원이 꺼질때까지 반복해서 돌렸다. 안투투는 벤치마크앱 중에서 스마트폰에 가장 많은 부하를 주기 때문에 부하고 걸린 상태에서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하는지와 발열 수준까지 한번에 체크가 가능하다.



     최고 성능을 보여주는 첫번째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는 미9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게 나왔고, 나머지 3대의 스마트폰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 안투투 벤치마크 비교 그래프(최초)



     안투투 벤치마크를 반복적으로 돌려보니 갤럭시S10e, 갤럭시S10플러스, 미9은 비교적 처음에 보여줬던 점수와 큰 차이 없이 성능을 유지했는데, LG G8 ThinQ는 점수가 7~8만점 낮은 상태에서 성능이 유지되었다. 즉, G8씽큐는 스마트폰에 부하가 걸릴 때 쓰로툴링을 강하게 걸어서 스마트폰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 했다. 그래서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발열 체크에서 가장 준수한 결과를 보여준 것이 LG G8 씽큐다. 뭐~ 그렇다고해서 안투투 23~25만점이 나쁜 수준은 아니다.


    ▲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변화



     LG G8 ThinQ가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성능을 조금 낮춰서 유지하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배터리 시용시간이 가장 길다는 것을 보면 강력한 쓰로툴링이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LGG8씽큐의 배터리 용량이 3,500mAh로 4,100mAh를 탑재한 갤럭시S10플러스을 넘어 섰다는 것을 보면 오랜 배터리 사용시간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제격이다. 참고로 갤럭시S10e의 샤오미 미9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100mAh와 3,300mAh다.



     발열 체크는 안투투 벤치마크를 반복적으로 돌리는 가운데 세번 체크를 했다. 안투투 벤치마크 2회차, 5회차, 17회차에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에서 표면에 나타나는 발열을 적외선 온도계를 이용해서 측정했다.



     발열 측정결과는 쓰로툴링을 강하게 걸어서 성능을 낮게 유지한 LG G8 ThinQ가 확실히 발열제어가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쓰로툴링 거의 없이 최고 성능을 유지하는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플러스는 최고 48도를 넘었고, 미9도 45도 정도를 기록했다. 세부 결과는 위ㆍ아래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오랜시간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4종의 스마트폰을 계속 보다보니 디스플레이 성능도 조금 차이가 났다. 올레드를 사용하는 것은 4종이 동일한데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플러스는 약간 붉은끼가 있고, 미9은 색상표편히 다소 연했다. 디스플레이는 밝기, 색상표현 등 여러가지로 볼 때 LG G8 ThinQ이 다른 3종의 스마트폰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역시 글 하단의 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