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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언론사와 미래 언론 인재를 위한 국제SNS 신문방송협회 비전선포식

Review./인터넷, 블로그

by 멀티라이프 2019. 7. 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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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1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18년 출벌함 사단법인 국제SNS신문방송협회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위촉식과 비전선포식이 있었고, 우연한 기회에 초대를 받아서 현장 취재를 다녀왔다.


▲ 한국 프레스센터



 사단법인 국제SNS신문방송협회는 회원사(국내 언론매체들)간의 협력을 통하여 신문방송 보도의 발전과 신문방송 기지의 자질향상 및 권익 옹호를 위해 만들어졌다. 처음에 이름을 들었을 때 국내 있는 수 많은 협회들 중 하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내 존재하는 수많은 허수아비같은 언론단체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인싱적인 부분으로 국제SNS신문방송협회는 회원사들로부터 받는 가입비나 회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밖에 학술연구 및 저술 발간, 국내외 교류 협력, 기자 육성 그리고 자유언론 발전과 신문 방송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


▲ 사단법인 국제SNS신문방송협회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위촉식 배너



 행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제SNS신문방송협회는 이제 막 걸어가기 시작한 단체다. 이번에 초대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고, 고문, 부회장, 이사,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으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된다. 지금까지 기성언론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 챙기기가 아닌 정말 제대로된 언론의 길을 가기 위한 행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 개회 선언



 국제SNS신문방송협회는 현직 국회위원, 지자체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시간상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영상으로 따로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위에서 잠깐 언급한 운영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면, 회원사들로부터 받는 돈이 없기 때문에 후원금이나 각종 보조금, 기부금, 사업수익을 통해서 협회가 운영된다.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의 활동을 할수는 없지만 공익사업을 하기 위한 약간의 수익사업을 가능하기 때문에, 딱 그정도 수준으로 수익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진행하는 공익사업을 크게 3가지 줄기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언론사 지원 사업인데 이미 거대해진 언론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세하거나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론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사업이 국제SNS신문방송협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된다면 모두에게 존경받는 단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소외계층 복지사업으로 누구나 신문과 잡지 등 언론사들이 전하는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장학사업은 미래 언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언론인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 국제SNS신문방송협회 류재호 회장



 임원 위촉장은 류재호 회장이 한명 한명 정성스럽게 수여를 했다. 국제SNS신문방송협회가 이름에 SNS를 넣은 것은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1인 미디어나 SNS를 통한 정보의 유통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앞으로 1인 미디어와 연관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도 기대가된다. 1인 미디어로써의 삶을 살고 있는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필자를 초대한 것을 봐도 단순하게 SNS를 이름에만 붙여둔 것은 아닌듯 하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으나 이날 행사장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1인미디어(유튜버) 창업 교육과 관련 자격증 신설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교육사업이야 요즘 워낙 다들 하는 것이니까 제껴두고 자격증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일단 민간 자격증을 신설하고 3년간 관리를 해서 국가 공긴자격증을 만든다는 것이 국제SNS신문방송협회의 목표다. 1인 미디어에 자격증이 딱히 필요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공신력있게 관리만 된다면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다.



 1인 미디어로써 다양한 언론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에 참석해보니 분위기가 사뭇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언론사의 1인 미디어사이의 간극이 많이 줄었들었다는 느낌도 당하게 받았다. 몇년전만해도 어떤 자리에 가서 1인 미디어 또는 크리에이터라고 소개를 하면 고기를 갸웃거리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는데, 이날 명합을 주고 받으면서 크리에이터(유튜버)라고 소개를 하자 예전과 다른 밝은(?) 반응을 만날 수 있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국제SNS신문방송협회가 진정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쭉죽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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