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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진화한 LG 유플러스 5G 프로야구, 8K화질과 메이저리그 생중계까지?!

Review./Mobile App.

by 멀티라이프 2019. 8. 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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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스마트폰에 야구중계를 보기 위한 앱이 하나 이상 설치되어 있다. 필자는 U+프로야구가 처음 나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정말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능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또 한번 진화했는데, 추가된 기능에 대해 살펴보고 U+ 5G 프로야구앱이 가진 매력포인트를 짚어본다.


U+ 5G 프로야구 생중계 중



 유플러스 5G 프로야구 앱을 이용해서 생중계를 보면 하단에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이중에서 홈 밀착영상과 경기장 줌인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5G 서비스가 있어서 가능한데,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는 경기장 곳곳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는 경기장 줌인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 기존에는 최대 4K 송출을 했었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8K 초고화질까지 지원한다. 그래서 기존보다 더 선명한 것은 당연하고,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새로 생긴 '8K 초고화질로 보기' 메뉴



 4K 고화질로 경기장 곳곳을 구경할 때도 좋았는데, 8K 초고화질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야구보는 재미가 몇 배는 더 커졌다. 위 사진과 같이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계 화면에 나오지 않는 곳에서 선수, 코치, 심판이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전광판을 자세히 보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야구중계를 볼 때 투수교체 타이밍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서 경기장 줌인을 이용해 덕아웃을 자주 살펴본다. 중계화면에서 덕아웃을 잡아주지 않아도 어떤 선수가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감독의 생각을 조금 더 빨리 살필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4K 고화질과 8K 초고화질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위해서 위 캡처화면을 준비했다. 왼쪽은 4K 고화질에서 최대로 확대한 것이고 오른쪽은 8K 초고화질에서 최대로 확대한 것인데, 잠실구장 중앙 담장의 길이를 나타내는 125m 글씨의 크기를 보면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5G 프로야구 서비스가 있어서 가능한 또 하나의 기능은 홈 밀착영상이다. 이 기능은 홈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실황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데, 보는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뒤는 물론이고 왼쪽이나 오른쪽에서도 보는 것이 가능하다. 홈 밀착영상을 이용하면 타자의 시각에서 투수를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고, 홈에서 승부가 이루어질 때 비디오판독 수준으로 정확한 아웃-세이프 판단을 할 수 있다.



 U+ 5G 프로야구의 최근 업데이트에서 경기장 줌인의 8K 초고화질과 함께 추가된 신규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 MLB관이 생긴 것이다. 기존에 유플러스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만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메이저리그까지 만날 수 있다. MLB관에서는 하루 최대 3개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다양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 중에는 메이저리그를 즐겨보는 사람도 꽤나 많은데, 이제 하나의 앱으로 KBO와 MLB를 모두 만날 수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야구팬들이 제법 있을 것 같다.


▲ MLB관의 하이라이트 영상



 U+프로야구가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을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U+에서 독점으로 중계하는 영상인 포지션별 영상이 눈에 띈다. 이 기능은 중계화면 이외에 홈, 외야, 1루, 3루에서 바라보는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인데, 짜여진듯한 중계화면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안타를 쳤을 때 다른 각도에서 주루플레이를 구경하기 위해서 3루에서 보기를 종종 이용하곤 한다.




 유플러스 5G 프로야구에서는 응원하는 팀을 지정할 수 있고, 응원팀 설정에 따라서 응원팀에 맞게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앱을 구동하면 응원하는 팀의 경기중계나 기록, 일정 등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야구중계를 보기 위해서 광고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앱을 켜는 순간부터 바로 야구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U+프로야구가 가지고 있는 기능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주요장면 보기가 아닐까 한다. 이 기능은 득점장면, 삼진장면 등 흐름을 좌지우지할만한 주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 중계 도중에 볼 수 있다. 그래서 놓친 주요장면을 보거나 야구중계를 처음부터 보지 못했을 때 빠르게 경기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요장면 보기, 홈 밀착영상 등을 이용해서 알찬 영상을 보고 있는 가운데에도 오른쪽 하단에서 실시간 중계를 계속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실시간 상황도 놓치지 않는다.




 그 밖의 기능으로 최대 5대까지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고, 시청 경기수에 따라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그리고 방금 던진 공 기능을 통해서 투구정보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을 이용해서 야구중계를 접하게 되면 다른 서비스는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U+프로야구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멋진 서비스다.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경기를 속속들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아직도 야구중계를 보기 위해서 사전광고를 보고 있다면 당장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해보자. 쾌적하고 재미있게 프로야구중계를 보면서 U+프로야구를 이용하느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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