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KLPGA 대회인 한화클래식 2019가 8월 28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국내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한화 클래식 2019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골프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를 하기 원하는 제디으팰리스 GC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한화 클래식 2019는 총상금이 1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으로 한화큐셀에서 주최한다. 2018년까지는 국내에서 상금이 가장 큰 대회였는데, 올해는 작은 차이로 두 번째로 큰 상금을 주는 대회가 되었다. 뭐~ 아무튼 국내 최대규모의 KLPGA대회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화 클래식 2019년 8월 29일과 30일에 1,2라운드 경기가 있고,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들은 31일과 9월 1일에 있는 3,4라운드 경기에 참여한다. 기간내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 찾아가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고, 집에서 중계방송을 통해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식적으로 전 라운드를 SBS골프에서 중계하고 8월 30일 2라운드 경기는 SBS(지상파)를 통해 중계방송한다. 그 밖에 포털사이트, 인터넷 OTT 서비스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골프 동호인들은 KLPGA대회를 잘 알겠지만, 골프에 많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보통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 규모가 있는 LPGA 대회정도만 알고 있을 것이다. 1998년 힘든 IMF시절을 보낼 때 미국에서 날라오는 박세리와 박찬호의 소식은 국민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박세리는 1998년 US오픈에서 맨발투혼을 보여주며 우승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금은 국가대표 감독을 지내는 등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세리가 미국 진출전 국내에서 한화 클래식 2019 전신인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기도 했다.
한화 클래식 골프 2019가 열리는 제이대팰리스 골프클럽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이고, 실질적인 위치로는 가평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잘 알려진 수목원제이드가든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경춘선 열차를 이용해서 가평역에 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8월 31일과 9월 1일에는 전세열차가 용산역과 청량리역을 지나서 가평역까지 운행한다.
▲ 한화 클래식 골프 2019 대중교통 이용 방법
직접 운정을 해서 한화 클래식 2019를 찾는 사람도 많을텐데 자라섬 갤러리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으로 향하면 된다. 자라섬 갤러리 주차장과 제이든 가든, 대회장을 오고가는 셔틀버스는 대회가 열리는 4일내내 운행된다. 그리고 기차가 도착하는 가평역과 제이든가든, 대회장 사이에서 4일내내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화 클래식 2019는 국내 최고수준의 골프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제이든 가든내 주차장에서는 디지털 캐치커쳐 이벤트, 캐릭터 또는 대회 엠블럼으로 페이스페인팅 하기, 카카오플러스 친구 맺고 솜사탕 받기 등 당야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제이드가든 입구에 준비된 해시태크 조형물을 이용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베스트 포토에 선정되면 추후 특별한 경품을 준다고 한다. 이런 이벤트성 행사 이외에 제이드가든내 광장에서는 8월 31일 3라운드가 종료된 후 '뮤럽'의 버스킹 공연이 30분 정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제이드가든에서 든는 라이브 음악을 정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19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한화큐셀 골프단에 소속되어 있는 11명의 선수 중 9명이 참석한다. 참여 선수는 김지현, 이정민, 임희정, 성유진, 이민영, 윤채영, 지은희, 김인경, 넬리코다가 있다. 이중에서 김지현 선수는 2019년 KLPGA 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미국 국적의 넬리코다 선수는 2019년 LPGA 투어에서 우숭과 준우승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세계랭킁 7위에 올라있다. 특히 넬리코다 선수는 1998년생으로 이제 갓 20대에 접어둔 떠오르는 유망주이자 차세대 스타로 많은 갤러리들이 넬리코다 선수를 보기 위해 모여들 것 같다.
한화 클래식 골프 2019를 현장에서 구경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입장권이 필요한데,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고 온라인에서 인터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혹시나 전세열차를 이용해서 찾아갈 계획이라면 온라인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해야 하고, 꼭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미리 티켓을 구매해두면 편안하게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제이드가든 무료 입장이 가능해서 골프 경기도 보고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 한화 클래식 골프 2019 입장권 구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