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최근에 여러 종류의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5G 스마트폰 미9프로 5G(이하 미9프로 표기)도 공개했다. 미9프로는 봄에 출시된 미9의 폼팩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내부적으로 하드웨어와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인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9과 스펙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본다. 참고로 미9프로는 5G뿐만 아니라 4G모델도 있다.



     미9프로와 미9를 놓고 누군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외형적으로는 변화가 없다. 좌측상단에 세로형 트리플카메라와 LED플래시가 들어간 부분이나 모서리에 적용된 곡률, 디스플레이 형태까지 완전히 똑같다. 후면에는 유리 재질이 들어갔다.


    ▲ 샤오미 미9프로 5G 후면


    ▲ 샤오미 미9프로 5G 카메라


    ▲ 샤오미 미9프로 5G 색상



     외형적으로는 동일하지만 미9프로는 미9대비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우선 6.39인치 FHD+ 슈퍼아몰레드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는 완전히 동일하다. 변화 포인트는 AP, 저장공간, 배터리, OS, 네트워크지원에 있는데, 미9프로에는 스냅드래곤 855+ AP가 탑재되었고 저장공간이 256GB에서 512GB까지 대폭 커졌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증가했을뿐 아니라 충전속도도 유선 40W, 무선 30W로 빨라졌는데 삼성처럼 무선배터리 공유도 지원한다. OS는 안드로이드 10기반의 MIUI 11을 사용하고 5G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평가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데, 내부에 강력한 프로세서를 받쳐줄 쿨링시스템을 갖춰서 고사양 게임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하고 있고, 햅틱 모터를 장착해서 4D스러운 게임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 40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미9프로 5G


     

     샤오미 미9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9프로는 충분히 좋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샤오미는 항상 디스플레이는 기본만 가져가고 프로세서에 몰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같은 선택을 했다. 가격도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60만원대에서 시작하는데, 2% 부족한 요소들이 다소 있지만 오직 퍼포먼스만 보고 구매하기에는 꽤나 괜찮은 녀석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